자운영/ 그대를 만나면
그대를 만나면
그림자 없는 웃음이
봄날의 꽃처럼 피어날 것 같습니다
그대를 만나면
새들의 노래로 가득한 숲처럼
싱그러운 웃음
봄날의 나뭇잎으로 피어날 것
같습니다
그대를 만나면
하릴없이,
하릴없이 마냥
봄바람 같은 웃음이 피어날 것 같습니다
자운영/ 그대를 만나면
그대를 만나면
그림자 없는 웃음이
봄날의 꽃처럼 피어날 것 같습니다
그대를 만나면
새들의 노래로 가득한 숲처럼
싱그러운 웃음
봄날의 나뭇잎으로 피어날 것
같습니다
그대를 만나면
하릴없이,
하릴없이 마냥
봄바람 같은 웃음이 피어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