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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
대한인
2016. 10. 22. 03:36
♥ 엄마의 사랑 // 이해인
엄마는 오래도록
무덤 속에 계신데
엄마의 사랑은
죽지도 않고
날마다 새롭게 부활하여
나에게
살이 되고
뼈가 되고』
피가되네
엄마의 사랑을
새옷으로 입고
나는 오늘도
살아갈 힘을 얻네
⊙ 이해인 『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