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
그대가 있어 추억 한 줌으로도
느끼는 마음으로도 난 행복하다 하렵니다.
지금 내가 앉은 곳에
지금 내가 그대에게 쓰는 편지를 받을수
있다는
그대가 있어 난 행복하다 하렵니다.
불수
없지만...
만질수 없지만...
내가 맘껏 그대를 그릴수 있는 지금의
이 시간이
지금의 이 공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대가 있어
나의 마음을 그릴수
있고
나의 마음을 전할수
있는 하얀 도화지에 펼쳐진 꿈을
담아 그대에게 보낼수 있다는
것...
난 행복하다 하렵니다.
이제야 맘 껏 내 앞에서
꺼내고 볼수 있는 그대 숨박꼭질
하듯
찾아 헤매이지 않아도 되는
그대가 내 눈 앞에 있어 난
행복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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