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끝마무리 작업으로 이끼와 모래 등을 까는데
보통의 경우 돌 밑에는 비단이끼를 깔고
식물 주위에는 솔이끼풀, 공간지대에는 수태를 덮고,
해변이나 계곡지대에는 보통모래를 깔며
길부분에는 흰모래를 까는것이 무난하다.
(위 내용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
④ 작업이 끝나면 잡물 제거와 분재 흙의 안정을 위하여
분 밑에서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물뿌리개로 야생초, 돌, 이끼등에
충분한 물을 준다.
큰 용기에 물을 담고 식재한 화분을 담갔다가
꺼내는 방법을 여러번 반복하면 활착 및 생육이 좋아진다.
⑤ 완성된 분경작품은 위에서 바라다 볼 때 돌이나 주경은
약간 뒤쪽에 위치하고 앞쪽은 넓은 느낌이 들도록
배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식재후 2주 정도는 반그늘에서 활착되기를
기다렸다가 점차적으로 자연상태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활착 후 생육이나 번식력이 지나치게 강하여
다른 야생초를 압도하지 못하도록 적심하거나
솎음질을 하여 생장을 조절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⑥ 야생초 분경 작품은 보통 2-3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뿌리의 발달이 왕성한 식물들은 매년 분갈이를
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