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비료
비료는 식물에 영양을 공급하거나 식물재배를 돕기 위하여
흙에 화학적 변화를 줄 목적으로 토양에 베푸는 물질이다.
①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을 개선하며
② 토양중의 유용 미생물의 번식을 돕고
③ 토양중의 양분을 식물이 흡수하기 쉬운 상태로 만드는 물질,
즉 간접적으로 식물이 잘 생장하도록 만드는 물질들도 모두 비료에 속한다.
1) 질소 (N) 식물생육 전기에 많이 흡수되어 식물의 영양생장을 촉진한다.
잎을 무성하게 하므로 관엽식물에 좋다. 결핍증세
① 생육이 현저하게 나빠진다.
② 오래됀 잎부터 녹색을 잃고 담황색이 되고 심하면 식물체 전부가 퇴색한다.
③ 단백질 함량이 감소한다.
2) 인산 (P) 식물의 초기 생장, 뿌리의 형성 및 분얼 부위에 발육을 촉진시키고,
후기에 개화, 결실이나 종자의 성숙을 빠르게 하여 식물을 튼튼하게 한다.
결핍증세
① 하엽부터 시작하여 상엽으로 미치게 된다. 잎이 암녹색, 녹적색, 적자색, 혹은 청동색을 띤다. 심하면 황화하여 하엽부터 낙엽이 진다.
② 세포분열이 멈춰지고 뿌리의 발달이 나빠진다.
③ 개화 성숙이 늦어진다. 과실과 종실의 발육이 불량하여 작아진다.
3) 칼륨 (K) 식물에 내병성, 내한성, 악조건을 극복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광합성 탄수화물의 축적량을 높이는 역할에 관계한다고 알려져 있다.
효소의 합성을 높이고 단백질 합성에 관여한다.
결핍증세
① 병해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게 된다.
② 농청녹색이 되고 오래된 잎부터 엽맥 사이가 황화하고 결국은 갈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