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붕어빵의 비밀
옛날에 한 붕어빵 장수가 살았다.
장수가 붕어빵차를 놓고서는 화장실로 향했다.
겨울이었기 때문에 붕어빵들은 너무 추웠다.
그래서 한 붕어빵이 말했다.
“우리 모두 손을 잡자~!”
그러자 모두 손을 잡았다.
신기하게도, 모두들 따뜻해졌다.
한 붕어빵을 제외하고 말이다.
이 붕어빵이 다른 붕어빵 손을 잡자 너무 차가웠다.
그래서 물어보았다.
“네 손은 왜 이렇게 차가워?”
그러자 이 붕어빵이 하는 말.
“사실, 나 붕어사만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