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충청북도의 북부, 차령산맥과 소백산맥의 중간에 위치하여
동측은 단양군, 서측은 충주시, 남측은 문경시, 북측은 원주시,영월군과
접해 있고 월악산 국립공원과 청풍호가 어우러져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교통이 편리하여 문화관광의 도시로 유망하다.
제천의 10경으로는 1의림지 2박달재 3월악산 4청풍문화재단지와호반 5금수산
6용하구곡 7송계계곡 8옥순봉 9탁사정 10배론성지
벽골제, 문헌상 가장오래된 저수지
의림지
용두산 남쪽에 자리잡은 의림지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로 삼한시대 마한지역에서 축조된 저수지이다.
호반둘레는 2km이고 만수면적 151,470㎡, 저수량 6,611,891㎡나 되며, 수심은 평균 8~13m로 본래 이름은 '임지'라 했다.
특히 물이 나오는 수구를 옹기로 축조해 당시의 수리기술및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의림지에 대서는 신라 진흥왕 때인 서기 550년 경에 가야금의 대가인 악성 우륵이 축조하였다는 전설과 그로부터 700여년 정도 흐른 다음에 이곳의 현감으로 있던 박의림이란 사람이 축조했다는 등 두 가지 설이 있다. 이처럼 건립 연대가 정확하지 않은 의림지가 수축된 것은 조선 세종 23년(1441년)으로, 당시의 관찰사로 봉직하던 정인지에 의해서 수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제천은 고구려시대부터 큰 둑이나 제방을 의미하는 내토(奈吐)·대제(大堤)·내제(奈堤) 등으로 불린 것으로 보아 의림지의 역사는 기원전 마한시대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추측 하고 있다. 따라서 의림지가 우리나라 최초의 저수지일 가능성이 크다.
제천의10경 중 가장 사랑받는 제1경 ...의림지.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벽골제,밀양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임지"라 하였다고 합니다.
고려성종11년에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 이라하였는데.
그의 첫글자를 따서 의림지 라 부르게 되었다네요~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서 만든 것이
지금의 의림지가 되었다는 전설도 있구요~
그럼 오늘은 제천의10경중 제 1경- 의림지를 소개드립니다.
제천 의림지는 원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본래의 이름은 임지(林池)였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바꿀 때 제천을 의원현(義原縣) 또는 의천(義川)이라 불렀는데, 그 이유로 저수지의 이름에 ‘의(義)’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신라 진흥왕 때의 음악가인 우륵이 만들었다고 하나 확인할 수 없으며,
또 다른 이야기로는 현감인 박의림이 만들었다고도 한다. 문헌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에 충청도관찰사인 정인지가 고쳐짓고, 다시 세조 3년(1457) 체찰사가 된 정인지가 크게 보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뒤 1910년부터 5년간에 걸쳐 3만여명이 참가하여 보수하였고, 1972년 대홍수로 서쪽 둑이 무너져 이듬해에 보수하였다. 저수지의 둘레는 약 1.8㎞, 면적은 158,677㎡, 수심은 8∼13m이며, 주위에는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세워진 경호루가 있다. 제천의 의림지는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원삼국시대의 수리시설로서, 당시의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의림지 (국가 명승 제20호 )
제천 10경중 제 1경
입장료 : 무료
의림지의 야경
의림지 동영상
거의 물에 빠질듯하게 자라는 소나무
정말 신기하게 자라고 있었어요~!
너무도 아름다운 봄 풍경과 넓은 호수의 모습이예요:)
가는 길목마다 이렇게 시가 써있어서 시 읽으면서 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의림지 판이예요~
의림지에 대한 설명이예요~
축조된 저수지 중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ㅎㅎ
의림지에는 오리배와 보트를 타는 곳이 있어요~
정말 너무도 풍경이 아름다워서 그런지 풍경그림 그리는 화가분들도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