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난은 겨울에도 기후가 따뜻한 남쪽지방의 절벽이나 나뭇가지 등에 붙어서 자생하는
착생란(着生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흑산도, 홍도, 광대도, 거문도,
혈도, 완도, 거제도, 제주도 등 사방이 개방되어 있어 통풍이 잘되고 해무(海霧)에 의해 습기가 충분한 섬 지방에서 많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자생지를 꾼들의 무분별한 자생란 채취로 인해 애처롭게도 자생 풍란은 찾기가 거의 힘들어 졌다.( 자연 복원노력 필요) 자연상태에서 나무에 붙어서 살아가고 있는 풍난의 큰
나무에 착생한 실제 예를 일본자료에서 입수하였다.
1. 우리나라의 광대도 암벽에 자생하는 風蘭 정말 귀한
사진이다. (대평난농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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