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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기 3(루앙프라방2)

대한인 2013. 5. 13. 19:48

루앙프라방은 그냥 구경하면서 스쳐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다. 어떤이들한테는 고색찬연한 불교문화를

체험하면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거나 아주 일어버렸던 자기를 다시 찾는 사색과 명상의 도장이다.

 

어떤이들한테는 거리를 어슬렁거리거나 카페에 앉아 책을 보며 자유와 여유를 즐기는 그런 휴양지이다.

라오스 달력으로 새해맞이 축제인 라오피마이 기간에는 거리에서 물싸움을 벌이는데, 외국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긴다. 이런 재미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매년 찾는다는 외국인들도 있단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민족별, 단체별로 펼치는 퍼레이드이다. 금년 피마이축제기간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였는데, 우린 아쉽게도 그 화려한 루앙프라방 퍼레이드를 보지못하고 방비엥으로 떠났다.

 

루앙프라방 또하나의 볼겨리는 여행자거리에서 열리는 야간시장이다. 매일 저녁부터 밤는게까지

도로와 인도를 모두 점령하여 수천개의 점포가 불을 밝히며 온갖 물건들을 펼쳐놓고 손님을 유혹한다.

야시장의 길이는 2km쯤 된다.

 

넘치는 공양물은 어린이에게 준다

 

 

루앙프라방 제2일. 송태우를 왕복 180,000낍에 빌려 약 한 시간 거리인, 이 지역 유일한 유원지인

쾅시폭포에 다녀왔다. 입장료는 20,000낍이었는데, 폭포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층의 석회암반을

흘러내리며 계속 이어진다. 유럽여성들이 비키니차림으로 풍덩하길래 나도 팬티만 입고 들어갔다.

폭포옆 숲에 인도차이나 호랑이가 있었는데, 지금은 곰 너뎃 마리가 사육되고있었다.

 

 

아랫쪽에서 부터 거슬러 올라가며 촬영

 

 

폭포주변의 꽃들

폭포입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