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moth hot Springs
온 산이 하얀색
석회로 덮혀 있는 이 산.... 저 꼭대기에서도
먼먼 옛날엔 뜨거운
온천수가 흘러 나왔겠지...
그보다 더
멈 옛날엔 용암이 흘러 나와 이 거대한 산을 만들었을테고....
아~~ 세월의 무상함이여~~~
이곳이야말로 바로 이 동네의 이름을 딴 맘모스 핫 스프링(Mammos hot Springs)이아닌가.
사람의 마음만 변심을 하는게 아니다.
어느날 마음을 바꾼 물줄기가 다른곳으로 흘러가기 시작을 하고
이곳은 그야말로 폐허가 되었다.
저 수많은 계단에 물이 흘러 넘치던 그 화려했던 시절의 모습을..
그 영화를 가늠해 본다.
인간들도 늙으면 동맥경화가 되기 쉬운데 아마 동맥이
막혔거나..... 평소 혈액관리를 잘 해야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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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이
하얀색 석회로 덮혀 있는 이 산.... 저 꼭대기에서도
먼먼 옛날엔 뜨거운
온천수가 흘러 나왔겠지...
그보다 더
멈 옛날엔 용암이 흘러 나와 이 거대한 산을 만들었을테고....
이 거대한
탑은 리버티 타워... 말하자면 종유석이다.
땅속에서부터
솟아오른 물이 이런 종유석을 만들었지만
오랜 세월동안 모두
사라지고 거대한 이 자유의 거석만이
남아서 이곳을 지키고
있다.
멀리서
보이던 산속 마을을 지나 우리는 몬태나 주의 숙소로 향한다.
너무 작고 귀여운? 모텔이다. 즉 여인숙인 셈이지.
창으로는 옐로우스톤 강물이 내려다 보이고
차가운 공기가 산골의 저녁을 감싸고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