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陕西省]
친링산맥[秦嶺山脈]에 있는 취화산은 태을산(太乙山)이라고도 불리우며, 시안시[西安市]에서 20㎞ 떨어진 곳에 있다. 취화산의 최고봉인
중난봉(종남봉, 终南峰)의 높이는 해발 2,604m이며, 중국의 산봉우리 중 지질의 발달이 좋은 지역 중 하나이다. 중국 내에서 일찍이
"종남독수(終南獨秀: 취화산의 주봉인 종남의 수려함은 비길 곳이 없다는 뜻)"와 "중국지질지모박물관(中國地質地貌博物館)"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취화산의 관광지는 벽산호(碧山湖)와
천지(天池), 산붕(山崩) 경관구,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중국 관광청에서 AAAA급 관광지로 선정할 만큼 지질학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미와 빼어난 경관도 매력적인 곳이다.
흐르는 곡 :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 등려군 (邓丽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