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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誠其意者 先致其知(욕성기의자 선치기지)

대한인 2013. 6. 2. 21:00

 

 

欲誠其意者 先致其知(욕성기의자 선치기지)

 

 

 

위의 글은 <大學>에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서

 '생각과 의지가 진실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식에 이르러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뜻'이란 세상을 밝고 덕스럽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집안, 몸, 마음을 바르게 하고 올바른 뜻을 가지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나이가 들었다고 배움의 길을 알게 모르게
포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서, 혹은 남편(아내)을 위해서, 혹은
가정경제를 위해서 내 자신의 삶, 특히 지식습득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 보셨나요? 단순히 부모이니까? 아님 살아온 경륜이 있어서?
그것도 아님 동방예의지국이라서?

제가 생각해 본 것은 이렇습니다. 옛날에 고을의 정보는 모두 부모님 차지였습니다.
부모님께서 열심히 일한 결과를 3일장, 5일장 등 시장에 가서 매매하면서
각종 정보를 집으로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식들은 고을의 상황이
궁금해서 부모님 곁에 옹기종기 모여서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했다는 거죠.

오늘날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자녀들에게서 "엄만, 그것도 몰라?", "엄마, 아빠랑은 대화가 안돼!!"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그것은 모두 다 자기보다 부모의 정보력이 약해서 무시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자신만의 지식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고, 또 이곳에 오셔서
좋은 글을 읽고, 올리고 계시겠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많이 배우고
익혀서 자기 나름대로의 뜻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춘'이란 단어는 반드시 신체적으로 젊은 것을 의미하는 말은 아닐 겁니다.
정신적으로 얼마나 많은 도전적인 생각을 하고 그 도전을 위해서 지식을
충전하고 그 지식을 펼치려고 하는 그 마음가짐이 저는 '청춘'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이야기들 합니다.  지금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고...
다 처한 상황이 다르겠지만 지금 우리도 어떤 분야든 열심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지식이 계속 쌓이면 그것은 바로 지혜가
되어 우리들의 남은 인생을 보다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