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 우리몸에 좋다고해서 비닐로 돌돌 말아진거 두 개를 사왔어요.
울퉁불퉁 못생긴 마는 먹어봤는데
길죽한 마는 처음이네요.
마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가 풍부해서 위장에 탈이 난 사람들에게도
좋은 식재료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마는 생으로 먹어야 효소를 그대로 섭취를 할 수 있다고 하기에
오늘은 가볍게 샐러드처럼 영양부추와 무쳐보았어요.
재료 : 마60g, 영양부추20g, 당근10g, 간장1T,참기름1t,쪽파1개
고춧가루1t, 들깨소금1t,참깨소금1t, 통깨, 발사믹식초1t
마는 껍질을 벗기면 금세 갈변하니 필요한 만큼씩만 잘라서 이용해요.
영양부추는 깨끗이 씻어서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주고요
당근은 맛 보다는 도우미로 조금만...ㅎㅎ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두었어요.
이제 이렇게 상에 내기 직전에 썰어서
양념에 가볍게 버무리시면 됩니다.
이렇게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것은 처음이라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