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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대한인2012. 2. 16. 19:34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뉴욕의 한 고등학교의 여교사가 담임을 3학년 학생들을 불러서 그들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가를 설명해 주고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파란색 리본을 하나씩 달아 주었습니다. 그 리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파란색 리본을 세 개씩 나누어 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달아주고 그 결과를 일주일 뒤에 제출하라고 하였습니다.
한 학생이 학교 근처에 있는 회사의 부사장을 찾아 갔습니다. 그 부사장은 학생의 장래 진로에 대해 친절하게 상담을 해 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학생은 부사장에게 그 리본 하나를 달아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고, 나머지 두 개의 리본을 주면서 “이 리본을 부사장님께서 특별히 존경하시는 분에게 달아 주세요. 그리고 하나는 그분의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시라고 부탁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 결과를 일주일 뒤에 저에게 꼭 말씀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늦게 부사장은 회사의 사장을 찾아갔습니다. 사장은 직원들에게 지독한 사람이라고 평을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사장은 사장 앞으로 다가가 사장의 창의성과 천재성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을 표했습니다. 사장은 무척 놀란 듯이 보였습니다.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장은 당황하면서도 기쁘게 말했습니다.
“아, 정말 고맙소.”
부사장은 리본 한 개를 꺼내어 사장의 가슴에 달아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개의 리본을 더 꺼내어 사장에게 주면서 말했습니다. “제 부탁을 한 가지 들어 주시겠습니까? 이 리본을 사장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특별한 분에게 달아드리십시오.”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간 사장은 열일곱 살 난 아들을 앉혀놓고 말했습니다. “오늘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단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부사장이 들어오더니 내가 대단히 창조적이고 천재적인 인물이라면서 이 리본을 달아 주더구나. 그는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라고 적힌 이 리본을 내 가슴에 달아 주었단다. 그러면서 여분의 리본을 하나 더 주면서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이 리본을 달아주라는 거야. 나는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난 이 리본을 누구에게 달아 줄까 생각해 봤다. 그리고는 금방 널 생각했다. 아버진 이 리본을 너에게 달아주고 싶단다.”
이어서 사장은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하루 종일 회사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단다. 그래서 집에 오면 너에게 신경을 쓸 수가 없었어. 이따금 네 학교 성적이 떨어지고 방안을 어질러 놓으면 고함만 지르고 했지. 하지만, 아버진 너와 마주 앉아서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단다. 넌 내게 아주 특별한 사람이야. 네 엄마와 마찬가지로 넌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야. 넌 내 훌륭한 아들이고, 난 널 사랑한단다.”
이 말은 들은 아들은 놀래면서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온 몸을 가늘게 떨면서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침내 고개를 들어 아버지를 바라보면서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아버지, 사실 난 내일 아침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절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아버지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