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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 30가지 원칙] -Ⅲ

대한인 2012. 2. 17. 07:38

21.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켜라
“역시 자네밖에 없어. 이번 일은 자네가 맡아주게. 자네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 난 잘 할거라고 믿네.”

상대방의 협력을 얻기 원한다면, 사람들 내면 깊숙이 자리한 탁월해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세요. 높은 수준의 동기 부여된 팀원들을 얻길 원한다면 도전의욕을 불러일으키세요. 팀 목표 또는 개인목표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협력을 얻어내고 리더가 되기 위한 원칙, 도전의욕을 불러일으켜 보세요.


22. 시작은 칭찬과 감사의 말로
부득이 잘못을 지적해야 한다면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해 보세요. 현명한 리더는 함께 일하는 팀원들에게 올바른 행동과 좋은 업무 습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먼저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합니다. 상처받은 감정은 보다 쉽게 누그러지고, 변화를 위한 노력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 원칙은 연말 평가 때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과거의 당신에게도 매일매일의 일상 속에서 칭찬과 감사의 말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23. 잘못은 간접적으로 알게 하라
A : “000님! 지난주 보고서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 중에 몇 개 잘못된 부분이 있었어요!”

B : “000님! 지난주 보고서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보고서 중 몇 가지가 교정되는 대로 이 훌륭한 보고서를 프레젠테이션하고 싶습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A 대신 B 방법을 사용하면, 실패하지 않고 긍정적인 행동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비평을 하면서도 미움을 사지 않으려면, 먼저 상대방의 말을 인정한 후에 그러나(but)를 그리고(and)로 바꿔 보세요. 누군가의 행동을 변화시키려면 잘못을 간접적으로 알게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아주 놀라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매일 ‘이해’라는 단어를 세 번 떠올리면서 ‘그러나’라는 단어를 당신의 단어사전에서 지워 버리세요! ‘그러나’를 ‘그리고’로 바꾸어 쓰기만 해도 사람들의 원망이나 미움을 받지 않고 그들의 잘못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잘못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십시오.


24. 상대방을 비평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라
당신이 진정한 리더라면, 상대방을 비평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 보세요. 겸손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는 당신의 인간관계에 있어 기적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상대방의 신발을 신어 보세요. 상대방이 어린아이든 함께 일하는 동료든 이 원칙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당신의 과거를 찬찬히 설명해 주세요. 당신도 같은 실수를 했었고 어떻게 고치게 되었는지 말이에요.


25. 직접적으로 명령하지 말고 요청하라
사람들은 자신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될 때에 명령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니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려면 명령하지 말고 요청해 보세요. 명령은 비록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내려진 것이라 할지라도, 분노하는 마음은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직접적인 명령보다는 ‘청유형’을 사용해서 요청해 보세요. 그러면 상대방은 스스로 잘못을 고치려고 할 것입니다.

“좀더 다르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 업무를 좀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 보신 분은 안 계신가요?”
“함께 협조하기 위해서 각자 시간이나 개인적 업무를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것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을까요?”


26.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다른 사람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것은 죄악입니다. 당신은 기분이 손상당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사려 깊게 살펴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보통 타인의 실수를 찾아내서, 그 실수를 드러내고 비난하기를 좋아합니다.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다는 사실은 외면한 채 말이죠.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 보고, 좀더 사려 깊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태도를 가지세요. 그것은 상대방의 아픔을 가볍게 해줄 것입니다. 상대방이 불이익도 감수하게 하려면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세요.


27. 아주 작은 진전에도 칭찬을 아끼지 마라
진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을 하십시오. 동의는 진심으로, 칭찬은 아낌없이 하십시오. 칭찬은 인간의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는 햇볕과도 같습니다.

만일 당신이 상대방을 변화시키길 원한다면, 아주 작은 진전에도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이때의 칭찬은 마음에서 우러난 구체적이고 진심어린 것이어야 합니다. 인간의 잠재력은 비난 속에서 시들고 격려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랍니다.
사람을 성공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비록 사소한 일이라도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는 것입니다.


28. 상대방에게 당신이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라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기대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더 나아지도록 해주세요.

상대방의 반감을 사지 않고 문제를 바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상대방에게도 당신이 개발시켜 주고 싶은 장점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것에 대해 자주 말해 주는 것입니다.


29. 격려해 주어라
격려는 잘못을 쉽게 고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다른 사람에게 잠재된 능력이 있다고 말하면, 그들은 자신의 우수성을 보여 주기 위해서 성공할 때까지 꾸준히 그 일을 해나갈 것입니다.

에머슨은 “가장 강하고 가장 뛰어난 사람만이 반드시 인생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최후의 승리를 거두는 자는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의 실수를 강조함으로써 의욕을 꺾어 버려서는 안 되겠죠. 진정으로 다른 사람이 발전하도록 도와주길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잘하는 것과 진전된 성과에 대해서 항상 칭찬해 주고 그의 가능성을 격려해 주세요.


30. 상대방이 얻게될 이익을 알려주어라
훌륭한 지도자는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를 변화시킬 필요를 느꼈을 때, 자신에 대한 이익은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이익에 집중합니다. 당신이 제안하는 일을 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가겠는가를 일깨워 주세요.

배우는 청중이 얻게 될 즐거움을 생각하면서 연기에 최선을 다 합니다. 여러분도 나의 이익보다는 상대방이 얻게 될 이익을 생각해 보세요. 상대방이 얻게 될 이익을 생각하고 그것을 알려 줌으로써, 상대방은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