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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산지체계

대한인 2013. 6. 14. 13:44

북한 지리학계는 '96. 1월에 한반도 산맥체계를 "백두산"을 중심으로한 "백두대산줄기" 체계로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개편사유

일제의 낭림·태백산맥을 주맥으로 하는 학설은 {민족지리 말살정책} 으로 간주하여 지리학 분야에 남아있는 일제 유물(잔재)을 청산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개편입니다.

특 징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산줄기}를 한반도의 주된 산맥으로 삼았으며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을 거쳐 구재봉(하동군)까지 이어집니다. 철령산맥을 남·북한을 연결하는 산맥으로 중요시하고 실체를 인정하였으며, 전통적인 정간, 정맥개념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개편내용

개편내용
구분내용
한반도의 주된 산맥
  • 낭림·태백산맥 → 백두대산줄기 (백두-부전령-북대봉-마식령-태백-소백-지리산줄기)
새로 만듬
  • 마천령산맥(두류산-원산덕산)
  • 철령산맥(623고지-기대봉)
  • 남원산맥(지리산내 백운산-고리봉)
  • 무등산맥(내장산-달마산)
  • 예봉산맥(십개산-예봉산)
실체 불안정
  • 강남산맥
  • 광주산맥(철령-광주)
조정(2개로 나눔)
  • 낭림산맥 : 낭림산맥(중지봉-소마대령), 만풍산맥(사수산-덕화봉)
  • 차령산맥 : 차령산맥(오갑산-장태봉), 계방산맥(두루봉-황악산)

북한이 발표한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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