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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있는 풍경

대한인 2013. 6. 15. 07:51

막걸리가 있는 풍경

★...힘든 표정의 사진을 올려놓고 묻는 다고 뭐라 하실래요?

혹시 막걸리가 생각 나실때가 언제 인가요?

즐거워서..한잔! 외로워서..한잔! 비오니까..한잔! 아니면 어느 사람이 그리워서 한잔!

당신은 어느 때 인가요?

혹시 삶에 지쳐서 그러시다면 이 막걸리 한잔에 나를 묻어두고 힘을 냅시다!

 

한국의 전통 술 <막걸리>

 

 


사전에 담긴 막걸리

한국 전통 술의 하나.
역사가 오래된 술로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알코올 성분이 적은 6~7도의 술이다.
탁주(濁酒)·농주(農酒)·재주·회주라고도 한다.

지금은 각 지방 관인(官認) 양조장에서만 생산하지만 예전에는

농가에서 직접 만든 농주가 있었다.
찹쌀·보리·밀가루 등을 시루에 찐 지에밥을 적당히 말려서

누룩과 물을 섞는다.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킨 다음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 짜낸다.
예전에는 지에밥에 누룩을 섞어 빚은 술을 오지그릇 위에

'井'자 모양의 징그레를 걸고 올려놓아 체에 거르면

뿌옇고 텁텁한 탁주가 되는데 이것에 용수를 받아 떠내면

맑은 술이 된다.
이때 찹쌀이 원료이면 찹쌀막걸리, 거르지 않고

그대로 밥풀이 담긴 채 뜬 것은 동동주라 한다. 


동동주


고려 때부터 잘 알려진 막걸리인 이화주(梨花酒)는

막걸리용 누룩을 배꽃이 필 무렵에 만든다고 하여 그렇게 불렀는데,

후에는 아무 때나 막걸리를 만들어서 그 이름도 사라졌다.
추모주(秋牟酒)도 막걸리의 일종이다.

〈조선양조사〉에

"중국에서 전래된 막걸리는 처음 대동강 일대에서 빚기 시작해서

전 국토에 전파되어 민족고유주가 되었다"고 씌어 있는데

그 진위는 가리기 어려우나 토속성이 짙은 술임은 분명하다.
좋은 막걸리는 단맛, 신맛, 쓴맛, 떫은 맛이 잘 어울리고

감칠맛과 맑고 시원한 맛이 있으며,

땀을 흘리면서 일하는 농부들의 갈증을 덜어주는 농주로 애용되어왔다.

 

 

 

막걸리 예찬

 

 

 

인생에 많은 시간을 술과 같이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막걸리부터 맥주 소주 양주 와인까지

이제까지 먹은 술을

모두 모으면

몇트럭분(?)은 되리라.

술은 20대에 먹기 시작하여

3년정도 먹고 위장 장애가 있어 3년을 끊었다가 오늘날 까지

술을 먹고 있다.

본인의 술 역사를 뒤돌아보면 보통 사람정도는 넘는 것 같다.

그런데 술 습성도 처음부터 잘 못드려 폭주하는 습성 때문에

오늘 까지도 버릇을 못 버리고 있으니---

한땐 여러번의 실수도 있었고 손해도 있었지만

원체 술에 대한 면역(?)이 있어서 오늘까지 큰 탈없이

잘 먹고 있다.

그러나 지나온 인생을 뒤돌아보면 술로 인한 도움보다

손해를 더 많이 본 것 같아

술에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

물론 假定的인 이야기지만 술을 안먹었다면

인생을 더 알차고 바르게 살 수 있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여운을 남긴다.

이젠 나이들어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아직 술을 끊지 못하고 있는걸 보면

내 인생에 禁酒는 어쩌면 因緣이 없는가 보다.

담배도 40대까지 피우다가 끊었다.

한때는 골초라는 별명도 붙었었지만 끊고 보니

너무 잘했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금연을 못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농삿일을 하면서 사이사이 술을 한잔씩 한다.

인근 농장주와 친목 겸 농주를 한잔씩 나누기도 하고

찾아오는 손님들과도 가끔 한잔하기도 한다.

난 원래 소주를 즐겨 먹었는데 농사를 짓고 부턴

막걸리를 자주 먹는다.

이웃 농장 주인이 약초 묘목을 전문으로 취급하여

전국 각지에 거래를 하다 보니 다녀올 때 마다

현지의 술을 구해 오곤 한다.

특히 전국 유명 막걸리는 골고루 가져와 맛을 본다.

이러다가 주종이 소주에서 막걸리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데 농삿일을 하다가 땀을 흘리며 먹는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의 맛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며,

소주는 이런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은 것 같다.

옛날엔 술이 귀해서 막걸리를 먹었겠지만

소주는 힘드는 일을 할 땐 덜 어울리는 것 같다.

왜냐하면 소주보다 막걸리는 먹으면 배가 든든하여

일하는데 힘이 덜든다.

내 경험상 이야기 이지만 ---

오늘 갑자기 자랑 아닌 술 자랑을 하는 것 같아 좀 이상한데

사실은 먹걸리 예찬을 해볼까 싶어 부질없는

이야기를 끄집어내게 된 것 같으니

이해를 구하고 싶다.

왜 먹걸리가 좋은가?

그 이야기를 여기에 소개해 보겠다.

막걸린 양조장에 따라 다소 품질차이는 있다.

하지만, 최근에 놀라울 정도로 품질이 좋아지고

전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 효능 또한 뛰어난 것 같다.

막걸리 1병의 유산균과 요구르트 100병의 유산균이 맞먹는다고 한다.

최근 막걸리 열풍은

맥주와 와인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서울탁주의 올해 막걸리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 늘었다고 하며.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막걸리 판매량은

작년보다 50%증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

첫째 : 막걸리의 대변신이다.

요즘 막걸리는 옛날 텁텁했던 그 탁주가 아니다.

맛과 향이 크게 달라졌다.

색깔은 맑은 우유빛이고, 영양성분도 보강됐다.

둘째 : 건강이다...

알코올 도수가 6-8도 안팎으로 맥주 수준에 불과한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 막걸리는 몸에 유익한 유산균 덩어리이다.

실제 팔리고 있는 막걸리의 경우 실제 맛과 향,

색갈이 요구르트와 같다.

전문가들은 과하지 않게만 마신다면

어떤 술보다 건강에 유익하다고 말한다.

또 어떤 교수는 막걸리를 마시는 것은

알코올 성분만 제외하면 영양제를 먹는것과 같다고 말한다.

막걸리의 성분은

물이 80%, 20%중에서 알코올 6-7%, 단백질 2%,

탄수화물 0.8%, 지방 0.1% 이다.

나머지 10%는 식이섬유, 비타민 B, C와 유산균 효모등이다.

유산균 덩어리 막걸리 : 막걸리 페트병 한 병에는 700-800억개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일반 요구르트 100-120병정도와 맞먹는다.

유산균이 장에서 염증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해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남성에게 좋은 비타민B군 풍부 :

어떤 교수는 막걸리 200ml(3/4사발)에는 비타민B2, 콜린,

나아이신, 등이 들어있다.

비타민B군은 특히 중년남성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피로완화와 피부재생, 시력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막걸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대장운동을 활발히 해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또 막걸리는 다이어트도 시켜준다.

우리의 전통 민속주 막걸리는

순수한 미생물에 의해서 자연 발효시킨 자연식품으로

술이면서도 건강식품이다 .

조선 시대 중엽 막걸리를 좋아하는 판서 한분이 있었다.

좋은 소주 와 약주가 있는데 하필이면 막걸리만 드시냐고

자제들이 탓하자

아무 말 않고 소 쓸개주머니 3개를 구해오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