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남매~~ 좋아하는 면요리를 즐기다 보니 밥돌이 울서방 반찬이
밥돌이 울 서방님을 위해 준비한 밥을 부르는 반찬 4가지~~
꽈리 고추 멸치 볶음 까지~~ 저녁 반찬으로 딱이지요~~^^*
장을 보러 마트가면 왠만한면 손이 잘 안가는 편인데 밥돌이 울 서방은 좋아하는 반찬이다 보니
반찬 몇가지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거뜬하게 비워주니~~
요 세가지는 식탁에서 빠질수가 없으니~~사실 피곤한 날은 살짝 꽤가 나는것도 사실이고~
아이들 식성에따라 양식을 한두끼 먹다보면 속에서 밥이랑 김치 달라고 아우성을 치니~~ㅋㅋㅋㅋ
한국인의 입맛은 어디에 가도 변하기 힘든게 사실인가봐요~~^^*
거기다 참 고마운건 한인 마트가 잘 되어 있어 식자재 공급에 지장이 없으니~~
가격이 좀 비싸 그렇지 왠만한 녀석들은 다 구할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한국에서 먹던 그맛 그대로 ~~ 그린이 식탁에 올렸구만요~~
울 님들 혹시 아침 거르신 님들이 계시면 밥한공기 드릴까요~~?
삼시 세때 과식하지 않고~ 기름지지않고 ~자연에서 나는 재료 그대로를 맛을
우리 밥상에 올린다면 그보다 더 좋은 보약도 드물겁니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매일 보약을 만드시는 울 주부님들~~홧팅
울 서방님이 좋아하는 반찬인지라 한봉지 덥썩 집어 왔더니 양이 많더군요~~
반은 멸치 넣고 볶아 주고 남은 반은 고추찜으로 만들어 먹을 예정이랍니다~~
꽈리 고추는 꼭지를 따고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신다음~~
멸치는 냉장과 머리를 정리한후 마른 팬에 한번 볶아 주셔요~~
올리브유 살짝 두른팬에 고추먼저 넣어 기름이 코팅이 되듯이 볶아 주신다음~~
멸치 야채 육수 우린물 반컵에 간장 3~4T, 요리엿이나 올리고당 1~T를 넣어
고추가 어느정도 졸여 졌다 싶을때 멸치를 넣으시고 잘 뒤적여 주시면 돼요~~
멸치 넣고 몇번 뒤적이다 보면 거의 국물이 없어질겁니다~~
오이는 반을 갈라 어슷 썰기로 준비해 두시고 미나리는 5cm정도의 크기로 잘라 두셔요~
피쉬 소스 (월남쌈 만들때) 2T,다진 마늘 0.5T,다진 파 1T,고춧가루 2T, 식초 1~2T,
요리엿 1T,매실액 1T 통깨 1T를 넣고 잘 믹스 하셔요~~
양념장에 먼저 오이부터 살짝 무친 다음 미나리를 넣고 살짝 무쳐 주시면 돼요~~
새콤 달콤한 양념장에 향긋한 미나리의 조화가 이리 좋을 줄이야~~~
피쉬 소스가 없으시면 까니리액젓에 다시만 육수를 살짝 섞어 쓰셔도 좋아요~~
아이들이 넘 좋아하다보니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 녀석중 하나이지요~~
간도 슴슴한데다 달작 지근해서 아이들 반찬으로 그만이예요~~
우선 감자를 한입 크기로 잘라 올리브유 두른팬에 기름이 코팅이 되듯이 살짝 볶아 주셔요~
거기에 멸치 야채 육수 한컵에 간장 4T,꿀 2T를 잘섞어 부어 주신후
센불에서 육수가 반이 될때까지 잘 조려 주시면 돼요~~
사이 사이 숫가락으로 뒤적이지 말고 후라이팬을 그대로 들어 살짝만 돌려 주셔야 감자가 부서지지 않아요~~
국물이 1/3정도 남았다 싶을때 양파를 넣고 살짝 섞어준 다음 불을 끝고 마지막으로 꿀 1T과 통깨 1T을
제가 가지를 그닥 즐기지 않다 보니 잘 안만드는 반찬중 하나랍니다~~
허나~~울 서방은 좋아하는지라 살짝 만들어 봤구만요~~ㅋㅋㅋㅋ
올리브유 드른팬에 다진 마늘 1T를 넣고 마늘기름을 내 주신다음
양파를 넣고 가지를 넣어 볶아 주셔요~~ 가지가 어느정도 볶아 졌다 싶을때 간장 3T
요리엿이나리고당 1T를 넣어 마저 볶아 주시면 돼요~~
너무 볶으시면 가지의 식감이 그닥 좋지 않으니 적당히 볶아 주시는 센스도~~^^*
어때요~~? 4가지 반찬만 있어도 저녁 반찬걱정은 안뇽~~~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