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우면
긁어야지]
봉달이가 오토바이에 친구를 태우고 강변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한참 달리던 중에 봉달이가 한 손으로 운전을 하며
한 손으로는 안전모를 벅벅 긁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가 봉달이에게 물었다.
“야, 안전모는 왜 긁어?”
“응,
머리가 가려워서”
친구가 어이없다는 듯 소리쳤다.
“인마, 그럼 안전모를 벗고 긁어야지.”
그러자 봉달이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야, 넌 엉덩이 가렵다고 팬티 벗고 긁냐?”
[안목]
아내가 새 옷을 사오자 남편이 한마디
한다.
남편: 그걸 예쁘다고 골랐어?
도대체 물건 고르는 안목이 없단 말이야.
나 좀 닮아봐!
아내:
맞아요.
그래서 당신은 나를 골랐고,
나는 당신을 골랐잖아요!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