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없는 당신과의 사랑이고 싶습니다/김영달
눈뜨면 당신 얼굴이
늘 내 눈앞에 있고
당신 부르면
다정한 음성으로 대답해주는
그런 날들이 평생 이었으면 합니다
아무말 하지 않아도
하나,하나씩 꺼집어내
사랑의 깊은 옹달샘을
만들어 주는 당신이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 , 어디서던
나를 감싸주는 당신이 있어
아프지도, 흐르는 눈물도 없이
국화향 보다 깊은 사랑의 향기가
멀리 멀리로 번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꼭 쥐은 두손이
절대 떨어지지 않고
마지막이란 단어가 필요없는
당신과 나의 사랑이길
그런 사랑이길 배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