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순조 3)∼1879(고종 16) 조선 말기의 학자. 자는 운로. 호는 혜강. 영의정 항의 후손. 1825년 사마시에 합격, 1872년 첨지중추부사로 임명되었다. 조선후기의 대표적 학자이다. 실학이 학문으로서 이론적으로 규명되지 못하고 사상적으로. 통일된 기본원리로 다루어지지 않았음에 비추어 철저한 경험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무실사상을 전개하여 실학의 철학적 기반을 확립했다. 또 교도주의적인 방법론을 주장했다. 上流洗鮮肉(상류세선육) 下流惡臭(하류악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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