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남과 여, 다르면서도 같은 그들의 이야기
(여자를 알면, 세상은 당신의 것. 영화 왓 위민 원트 포스터)
“남자는 누드에 약하고,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남자는 여가의 감정을 말해줘야 알고, 여자는 남자의 감정을 느낌 만으로 알 수 있다?!”
“남자는 해결책을 이야기하고, 여자는 이해해주길 원한다”
며칠 전,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이 세상에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설명하다 보면 축구 경기장 만한 크기의 종이를 빼곡하게 적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와 여자. 눈도 두 개, 코도 하나, 입도 하나, 귀도 두 개, 머리카락과 손가락과 발가락도 다 똑같이 달려 있는데, 대체 무엇이 이렇게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만드는 것일까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말처럼 정말 남자와 여자는 DNA부터 다른 것일까요?
그래서,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남과 여, 그 시작부터 끝까지 낱낱이 파헤쳐 볼 까요?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