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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의 효능

대한인 2013. 6. 28. 04:39

진삼의 효능

진삼은 연화삼, 연삼이라고도 부르며 강원도 일부 지역에 자생하고 있다. 뿌리의 생긴 모양이 산삼과 비슷하며 각종 염증성 질환에 매우 뛰어난 효능이 있어서 당뇨병, 췌장염과 같은 질환에도 효험이 있다. 미나리과 식물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것은 연삼(軟蔘)이다.

연삼은 당뇨병 치료에 신약이다. 연삼에 몇 가지 약초를 넣어 달여 먹으면 당뇨병이 근본적으로 치유된다.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6개월에서 1년이면 치유가 가능하다. 그러나 인슐린을 오래 쓴 사람은 잘 낫지 않으며 낫는다 할지라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연삼을 먹으면 당뇨병뿐만 아니라 기운이 나고 혈액이 맑아지며 밥맛이 좋아지고 위와 간, 폐가 튼튼해진다.


산 속에서 목이 마르거나 허기가 질 때 연삼을 한두 뿌리 캐먹으면 갈증도 없어지고 배고픈 줄도 모르게 된다. 연삼을 먹고 나서 물을 한 모금 마시면 물맛이 꿀처럼 달게 느껴진다.

연삼은 희귀한 식물이어서 구하기가 어렵다.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먹을 양을 채취하려면 너댓 명의 약초꾼이 일주일 동안 캐서 모아야 한다. 연삼은 깊은 산속보다는 낮은산의 계곡이나 물기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데 국토를 마구잡이로 개발하여 파헤치는 바람에 연삼의 자생지가 파괴되고 있다.

이밖에도 미나리과 식물 중에는 왕삼(王蔘), 정삼(精蔘)등 산삼을 능가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 약초들이 많다.

연삼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관절염, 여성의 생리 불순, 생리통, 냉증, 불임증, 빈혈 등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연삼을 잘 활용하면 관절염, 신경통, 당뇨병, 고혈압, 부인병, 간염, 간경화 등 거의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다. 연삼 뿌리를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 3-6개월 숙성시킨 연삼주도 그 맛과 향이 각별하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기력을 늘리며 혈압을 낮추고 두통을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출처 :토종약초 연구가 최진규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각지의 살골짜기, 높은 산 습지에 자란다. 성분은 정유 함량은 열매에서 0.49 퍼센트, 꽃이삭에서 0,35 퍼센트, 잎에서 0.04 퍼센이다. 총쿠마린 향량은 여문 열매에 1.3~1.8 퍼센트, 뿌리에 1.2~4.7 퍼센트, 전초에 0.8 퍼센트이다. 뿌리와 열매에는 쓴맛물질, 스테롤, 탄닌질, 잎고 줄기에는 약간의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가 확인되었다.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기침약, 가래약으로 감기, 기관지염, 류머티즘, 머리아픔, 열성질병, 신경쇠약쓴다. 물 2리터에 건조 6~12그램을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연삼은 봄철에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깊은 산속에는 여름철에도 연한 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맛은 약간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거나 따뜻하다. 독이 없다. 겨울철에는 뿌리를 채취하여 사용하고, 봄부터 여름철에는 약성분이 줄기와 잎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뿌리와 줄기, 잎을 같이 먹으면 더욱 효험이 있다. 뿌리를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달여먹거나 가루내어 환을 지어먹을 수 있다.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생으로 쌈을 싸서 먹을 수 있으며 말려서 차처럼 끓여서 먹으면 된다.

강기거담, 선산풍열의 효능이 있어 폐에 담이 쌓여서 발병한 천식,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 증상, 감기로 인한 발열, 해수, 당뇨병, 관절염, 두통, 이질, 만성장염, 기관지점액분비촉진, 관상동맥혈류량증가, 유행성감기, 항궤양, 항경련, 항알레르기, 항암작용, 피부진균 등에 항균 효과가 있다. 산행을 하면서 한두 뿌리를 계곡물에 씻어 먹으면 입안에 맛과 향이 좋다.


연삼은 뿌리가 크지 않아서 많이 채취하기가 쉽지 않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꿀에 찍어서 먹을 수 있다. 35도 이상 소주에 담가 3개월 이상 지난뒤 먹을 수 있고, 말린 연삼을 1회에 2~4그램 씩 2리터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천천히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를 내어 복용할 수 있다. 당뇨병에는 연삼을 먹으면서 겨우살이, 조릿대, 오갈피, 천마, 화살나무, 수리취 등을 겸해서 복용하면 더욱 좋다. 인슐린 투여 기계를 몸에 부착을 하고 살던 어떤 당뇨 환자가 연삼과 소나무 감고 올라간 담쟁이 덩굴로 담근 술을 약으로 마시고는 인슐린 투여기를 떼어내고도 활동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당 수치가 정상을 되찾은 사례가 있다.


예전에 전쟁터에서 장수가 적군의 칼이나 창에 다치면 진삼을 캐어서 투구에 넣고 달여 마시면 다음날 거뜬히 일어나 전장에 나갔다고 전해질 만큼 매우 뛰어나다고 전해지는 약재이다.


진삼은 산삼과 마찬가지로 생장여건이 맞지 않으면 휴면을 거듭하면서 생장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뇌두의 모양이 산삼과 흡사하며 묶은 싹을 달고 있는 것 또한 산삼과 유사하다.


진삼으로 각종 난치병,각종 암,당뇨병,갑상선이상증,임파선염,위염,위궤양,천식등 각종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산삼과 견줄만한 영초임에 틀림없다.


진삼은 산삼과 마찬가지로 반음지성 식물이며 잎의 모양 또한 산삼과 매우 유사하다. 진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천종이 아닌 야생삼 보다 더 좋은 영초라 생각한다.


볼펜심 굵기 정도의 작은 것이 10년 이상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때 천종 산삼과 마찬가지로 성장이 매우 느린 식물임에 분명하다.


진삼 복용전날 저녁은 죽을 먹고 구충제 복용 후 아침에 섭취하는데 가능한 한 오래 씹어 섭취한다. 섭취 후 아침식사는 죽을 먹으면 더욱 좋으며 간단한 식사를 하면 된다. 복용시 하루정도는 육류, 해산물, 두부, 땅콩, 녹두 등은 삼가 한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패스트푸드와 육식 위주의 식습관에 길들여진 요즘이라지만 밥은 꼭 먹어야 기운이 난다. 밥솥으로 밥을 하고 나면 종종 밥솥에 붙어 아까운 밥알들로 누룽지나 숭늉까지 해먹는 경우도 많다. 너무 흔한 만큼 소중한 '밥'과 관련된 궁금증을 알아봤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쌀밥 먹으면 지구력이 좋아져

창자가 길면 지구력이 강하다고 한다. 쌀과 야채가 주식인 한국 사람의 소장은 고기와 밀가루를 먹는 서양 사람보다 평균 80cm가 더 길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이 많이 나와 몸 곳곳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영양이 골고루 퍼지게 돕는다. 침에는 소화를 돕는 아밀라아제와 상처를 낫게 하고 암을 예방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 각종 효소도 들어있다. 침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50% 이상 소화시키고 곡물의 경우는 70% 이상 소화시킨다. 오래 씹을수록 많이 분비되는 침은 부작용 없는 자연소화제다. 씹는 운동은 머리의 회전을 도와주고 치아뿐 아니라 안면 운동 효과도 있다

◇탄 밥으로 만든 숭늉, 건강에 좋을까?

누룽지는 밥을 지을 때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가면서 3~4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겨나 만들어진다. 숭늉은 밥솥 바닥의 누룽지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것으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짠맛이 많은 한국 음식을 먹고 나면 산성이 높아지는데, 포도당이 녹아있는 누룽지와 숭늉은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소화를 돕고 소금기 가득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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