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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의 종류

대한인 2013. 7. 1. 04:39




       
<데이의 종류>

1월 14일 - 다이어리데이... 

일년 동안 쓸 수첩을 연인에게 선물하는 날. 

일년을 시작하는 의미로 먼저 준비하는 것이

다이어리이므로
 
남녀를 불문하고 좋은 선물이 된다나요. 

포인트 아이디어라면 -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이어리를 선물할 때는 

그 안에 기념일이나 생일 등을

표시하는 거 잊지마세요.

 

 

2월 14일 - 누구나 다 아는 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은 3세기경 로마제국에서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없이 결혼시켜 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입니다. 

그가 죽은 날이 발렌타인데이 인데 

지금은 연인들의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되는 

날이라서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로 초콜렛이 이용되는데 

그것은 초콜렛의 달콤함 때문이라죠.

최근에는 우리것을 애용하자고 떡도 준다죠. 


 

3월 14일 - 화이트 데이... 

서양에는 없습니다. 

동양에만 있는 이날은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대답하는 날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 화이트데이의 의미는 발렌타인데이에 

사랑을 고백한 여자의 마음을 남자가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에 있습니다. 

마음을 받아들일 경우라면 사탕을 선물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지나치죠.
 
*** 연인들에게는 남자가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선물을 답례 의미. 




4월 14일 - 블랙데이...
 
이날 슬픈 날이죠. 

블랙데이는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친구에게 

초콜렛을 선물하지 못한  여자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지 못한 남자가 만나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날이니까요.
 
이날은 옷을 비롯해 구두, 양말, 악세사리까지 

검정색으로 입어야하고 

먹는 것도 짜장면을 먹고 

카페에 가도 블랙커피를 마십니다. 

이날 우연히 외로움을 달래다가
 
연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5월 14일 - 옐로데이 & 로즈데이... 

하, 너무하네요.

블랙데이까지 애인을 사귀지 못한 사람이 

노란옷을 입고 카레를 먹어야 

독신을 면한다는 날이라니까요.
 
화사한 노란색 옷을 입고 길을 걸으면 

눈에 확 띈답니다. 

그래서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래서 혹 만든날은 아닐지? 


 

장미의 계절 5월... 

야외데이트가 가장 좋은계절입니다. 

연인 사이가 발전하려면

분위기 있는 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장미축제와 관련지어 로즈데이가 만들어 졌나봐요.
 

 

6월 14일 - 키스데이... 

포틴스데이에 만난 연인들이 입맞춤을 하는 날이라고요. 

멋진 5월을 보내고 언제 그녀에게 키스할 수 있을까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된다고요. 

6월의 키스데이가 있으니까. 

이날 신경써야 하는 것은 멋진 장소와 환상적인 분위기~ 

 


7월 14일 - 실버데이...
 
학교선배, 직장선배는 물론 부모님에게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면서 

애인을 다른사람에게 선보이는 날. 

그 자리에 나온 선배는 데이트 비용을
 
최대한 보조해 주어야 한다니 

원, 선배노릇도 쉽지 않죠? 

또한 실버데이는 은제품을 선물하는 날이라고도 

알려져 있답니다. 



 

8월 14일 - 그린데이... 

삼림욕을 하는 날이라서 그린데이랍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숲이 있는 산을 찾아 

둘이 손잡고 걸어 오르면서 

삼림욕을 해보는 날이니..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될 것같습니다. 

*** 한편으로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같은 이름의 소주를 마시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날~ 

 


9월 14일 - 뮤직데이 & 포토데이...

음악과 춤이 있는 곳에서 

친구들을 모아놓고 자랑스럽게 연인을 소개하면서 

둘 사이를 공식화하는 날인 이 날은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연인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단체미팅의 좋은 기회가 되는 날 ~ 

또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연인과 사진을 찍는 포토데이기도합니다. 

둘이 찍은 사진을 각각의 수첩에 끼워넣고 

매일 가지고 다닌다면 

사이가 더욱 좋겠죠.

 

 

10월 14일 - 와인데이... 

가을, 연인과 와인을 마시는 분위기 있는 날이네요.

가벼운 데이트가 아닌 멋진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역시 의미가 있답니다. 

역시 보다 진지해져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질것 같습니다. 

 


11월 14일 - 오렌지데이 & 무비데이... 

오렌지쥬스를 마시는 날이라고도 하고 연인끼리 

영화를 보는 날이라고도 하고요.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같이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감동을 느껴본 다음 

새콤한 오렌지쥬스를 함께 마시는게 좋다네요.
 

 

12월 14일 허그(Hug)데이... 

연인끼리 껴안는 것이 허락되는 날. 

허그(Hug)는 꽉 껴안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므로 

연인끼리 포옹이 가능하다는 뜻이라죠. 

12월에 만나 여러 단계를 거치는 동안 

진정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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