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단풍나무 잎처럼 갈라진 잎은 줄기에 2장이 달리지만 드물게 3장이 달리기도 하며,
갈라진 조각들의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꽃은 6~9월 무렵 줄기 끝에 모여 달리는 두상(頭狀)꽃차례에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열매에는 관모(冠毛)가 있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반그늘진 숲에서 우산을 활짝 펴놓은 것같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생김새가 우산과 비슷하여 우산나물이라고 한다.
여름에 산행할때 모기나 해충에 물려 가렵고 따가울 경우는
우산나물 잎을 손으로 비벼 물린곳에 문질러주면
가려움과 따가움이 한결 덜해지고 환부가 진정된다.
우산나물로 술을 담그기도 하며, 가을에 뿌리까지 채취하고 잘 씻어 말려
용기에 넣고, 밀봉 보관하여 6개월 후에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숙성시킨 후 마신다.
비율은 우산나물 말린것 200g 당 30도 소주 1 페트병(1.8리터 기준)을 붓는다.
하루 소주잔으로 1~2잔 마시면 관절통/풍/풍습/혈액순환/ 관절염에 효과있다.
경상남도환경교육원 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