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베리아(Sansevieria) ; 꽃을 보며
산세베리아 꽃이 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있다.
쉽게 볼수 있는꽃이 아닌데....
산세베리아가 꽃몽우리가 돋아났어요.
손자들 때문에 서울에서 2주정도 지내다 왔드니 방안 화분에 심어둔 산세가 수년전에도 한번 핀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꽃대를 피어 올립니다.
행운일까?
반가워서 아내에게 산세가 꽃을 피웁니다.
보세요, 하고 소리 칩니다.
아마도 우리집에 좋은 일들이 있으려나봅니다. 귀하디 귀한 자주볼수 없는 꽃이 피어 나니까...
그래서 산세의 꽃피는 과정을 살피면서 매일같이 한컷씩 피는 과정을 담아 봅니다.
그러나 꽃이 만개가 될 무렵에는 우리가 또 집을 비우고 서울에서 생활하기에 못 볼것 같고 다시 두 주후에 올때는 만개된 꽃을 볼것 같습니다.
날자별 변하는 꽃의 모습은 그림속에 자동 기록 되어 있습니다.
꽃대에 촉촉히 물기 맺혀 있습니다.
산세베리아의 이력
♠ 분 류 ; 피자식물문>목려강>아스파라거스>용설란 과>산세베리아
♠ 자생지 ; 열대우림. 열대초원. 건조지역.
♠ 분포지역 ; 아프리카. 동부인도
♠ 원산지 ; 아프리카 콩고
♠ 크기와 너비 ; 1.2m x 5 ~ 10cm
♠ 꽃색갈 ; 앞면 ; 백색 , 뒷면 ; 연한녹색.
♠ 꽃말 ; 관용
산세베리아는 백년에 한번 핀다는 속설이 있을정도로
꽃을 보기가 어려운 식물이다.
음 이온을 다른 식물에 비해 30배 이상 방출하고 특히
꽃나무에는 없는 특징인 "밤에는 몸에 나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우리몸에 유익한 신선한 산소를 품어내는 아주 멋진
역활을 하는 식물이다.
방안에 적당한 크기의 서너개만
있으도 공기 정화역활을
한다고 한다.
Sancevierias는 우리에게 어떤 식물일까요.
공기정화식물이며
산세베리아는 " 프롬알데히드나 이산화탄소등
공기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음이온 을 방출" 하는 기능이
뛰어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공기정화식물로 나사 에서도 인정
받을 정도이라고 한다.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외에 음 이온을
월등하게 방출하는 식물이며, 밤에도 산소를 발생시켜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라고 한다.
혈액 순환이 잘 됨은 물론
권태감, 편두통, 아토피 등을 해결해 주기도 한다.
실내에서는 가전 제품 가까이 두면
전자파도 어느정도 잡아주기 때문에
가정이나 사무실에도 많이 둔다.
산세베리아의 명명은
이탈리아 산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로
(Raimondo di Sangro (1710 ~ 1771)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새 포기가 돋아 나고 있습니다.
♣ 키 우 기
1. 특징 ; 추위, 더위, 건조한 상태에는 강하나 과습엔 약하다.
그러므로 건조하게 키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2. 꽃 받침 ; 별 모양의 받침이 뒤로 말린다.
3. 심기 ; 분 갈이해서 뿌리를 분리심기도 하고,
자른 가지를 2~3일 그늘에서 말린후 삽목하고 1주일 뒤에 물 주기 .
산세베리아는 건조에 강해 반년쯤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가정 에서는
늦가을부터 봄 까지 물을 주지 않해도 된다.
4. 기 후 ; 겨울을 제외 하고는 차광재배가 적절하다.
시설재배시는 실내온도가 15 ~ 30 도C 가 알맞다.
5. 토 양 ; 욭토는 보수성과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6. 물주기 ; 장소,생육정도,심은 재료에 따라 관수 조건을 달리 해야하나, 일반적으로
봄, 가을에는 흠벅 주고, 여름철 고온기에는 물 주기를 줄인다.
건조함에 강해 물 공급이 조금 불 규칙 해도 잘 죽지 않으며, 특히 겨울에는
1 ~2개월에 한번주어도 된다.
름은 유기질 퇴비가 좋다.
7. 꺽꽂이 방법 ; 포기나누기, 땅속줄기 꽂이, 잎 꽂이 방법이 있으나
잎꽂이를하면 잎의 얼룩무늬가 없어진다. 즉 녹색이 된다.
잎꽂이 할 때는 1장의 잎을 7 ~ 8 cm 길이로 잘라 모래등에 1/3 쯤
비스틈이 심는다.
8. 가지치기 ; 기본적으로 가지치기를 아니 하나, 가지치기를 하면 자주번식한다
9. 분갈이 ; 기존 분에서 식물을 분리해서 흙을 털어내고 3일정도 그늘에서 말린후 심는다.
방안 베란다 쪽의 문갑 위에 진열해 놓은 모습.
이후 꽃이 개화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다시 서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후 6월 5일에 집에 왔을 때는 꽃이 만개하여 있었다.
6월 16일.
이제 꽃은 시들어 집니다.
하얗게 목화같이 피어 납니다.
우리집 산세베리아가 꽃몽우리 맺은걸 보고 한달이 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