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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옥정호(玉井湖)의 붕어섬사진 백야작가님작품

대한인 2013. 7. 21. 04:38

 

 

 

 

 

소나기가 한줄기 지나가고 먹구름이 걷혀가며 물안개가 조금씩 피어 오릅니다.

 

 

 

어둠속에 숨어있던 붕어섬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아주 커다란 붕어 한마리....

 

 

 

새벽에 도착했던 주차장과 정자가 운무에 드리워지며 또 다른 멋스러움을 연출 합니다.

 

 

 

유명 출사지엔 어김없이 전국에서 밤잠을 설치고 달려온 진사님들의 열정이 뜨겁기만 합니다.

 

 

 

 

 

 

 

 

 

 

 

 

 

아침이 밝아오며 붕어섬이 또렷하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수몰이 되며 모두 떠났지만 노인 한분이 농사를 짓고 있다고합니다.

 

 

 

 

 

 

 

 

모두 떠난 섬이되여버린 붕어섬에 남아 농사를 짓는 밭작물이 싱그럽게 보입니다  올 농사가 풍년이 되기를 빌어 봅니다.

 

 

 

 

 

 

 

 

먹구름이 모두 물러가고 파~란 하늘에 흰구름을 배경으로 옥정호의 붕어섬이 제모습을 보여 줍니다.

 

 

 

 

 

 

 

 

 

 

 

 

 

밤새 달려 왔을 저 진사님의 열정이 비가오고 먹구름이 드리웠던 하늘을 쾌청하게 해 주었나 싶은 생각을 해 봅니다.

 

 

 

 

맛진 연출을 기다리며 시선을 집중하시는 진사님들의 모습에서는 피곤한 모습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어둠을 가르며 올라 오신 진사님들... 날이 밝고 해가 중천이지만 여전히 발길을 잡는 아름다운 풍경에 떠날줄을 모릅니다.

 

 

 

 

 

 

 

 

 

 

 

 

 

 

 

 

 

 

 

 

 

 

 

비가 내리던 새벽녘의 날씨와는 달리 운무가 드리워진 호반과 파란 하늘의 구름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얼마전에 다녀 왔던 영월의 한반도 지형처럼 이곳의 붕어섬에서도 자연의 신비로움이 연출하는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

 

 

 

 

 

 

 

 

 

 

 

 

 

수몰이 되기전에는 한마을이였을 저 붕어섬은 이제 섬이되여 버렸지만 떠나지 않고 홀로 지키는 노인의 을 생각하니 애잔함이...

 

 

 

 

 

 

 

 

 

 

 

 

 

옥정호 국사봉 전망대를 오르는 길은 이름하여 옥정호 마실길... 넘넘 운치가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전북 임실] 옥정호(玉井湖)의 붕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