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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눈요기로 회춘하는방법

대한인 2013. 7. 25. 18:26


 

 
   

 

 
 
 ※생활과 눈요기로 회춘하는방법※
‘호적상 나이’에서 해방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아랫도리부터 점검하라.
 
성기능은 건강의 바로미터이자 생물학적 나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건강한 사람이 성생활도 잘하고, 성생활을 잘해야 노화도 지연된다.
 
노화방지의학에서는 성기능을 근력, 기억력과 함께 노화 방지와 건강 장수의
아주 중요한 요소로 본다.
 
적절한 성생활의 지속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고, 엔도르핀을
분비시키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는 결국 노화를 지연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 장수로 이어지게 한다.

안정된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성생활은 성적인 자신감을 유지하게 하며, 성적인 자신감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팽팽한 젊음을 유지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반면에 성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성기능은 건강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주 3회’면 10년 젊어진다.

 

 
                                성생활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를 물으면 선뜻 답변 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
 
지금껏 각종 실험과보고를 통해 알려진 성생활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화를 막아준다.

 
주당 3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
(남자 12년 1개월, 여자 9년 7개월) 더 젊게 평가됐다.
 
성생활을 통해 분비되는 두 가지 호르몬이 노화를 늦춘다는 것.
즉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며, 남성 호르몬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준다.

 
 
둘째, 자신감을 키워준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삶의 의욕을 북돋우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셋째,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성생활 자체가 훌륭한 운동이기 때문.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회의 섹스는 대체로 100~200m를 
전력 질주하는 정도의 운동 효과가 있으며 60~300kcal의 열량 소모 효과가 발생한다.
 

 

넷째, 스트레스를 줄인다.
 
성행위로 기분이 좋아지면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엔도르핀은 기분을 더욱 좋게 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다섯째, 면역력이 커진다.
 
성행위를 하면 면역글로불린 A가 많이 분비되어 감기나 독감 같은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여섯째, 배우자와의 친밀감을 높여준다.
 
성행위가 만족스러울 때는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분비되어 더 강한 애정을 느끼게 된다.
이런 친밀감은 정신적인 안정을 느끼게 함으로써 정신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해준다.
 
 

 

일곱째,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오르가슴은 강력한 진통 효과가 있는데 이러한 효과는 절정의 순간과 그 직전에 분출되는
자궁수축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엔도르핀 등의 성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기능의 노화를 막는 방법을 알려면 먼저 발기의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발기를 돕는 요인과 방해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야 성기능의
노화를 막는 방법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기가 잘되게 하려면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마음, 리비도(성욕), 정상적인
호르몬 상태, 원활한 혈액순환이 필요하다.

 

이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이상이 생기면 발기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자극 신호는 뇌에서 척수를 통해 척수 말단부에 있는 발기중추에 전달된다.
발기중추가 자극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산화질소(NO)가 방출되어 발기를 일으킨다.
 
산화질소는 cGMP라는 물질을 증가시키는데, cGMP는 음경동맥 근처에 있는 근육세포들을 
계속 이완시켜 혈액이 음경의 해면체(스펀지같이 생긴 조직)로 흘러 들어가게 한다.

해면체에 계속 혈액이 흘러 들어가면 해면체는 팽창하고, 점점 커지는 
해면체에 의해 정맥이 압박을 받으면 혈액 정체 현상이 일어난다. 
이렇게 되면 높아진 압력에 의해 음경은 길고, 굵고, 단단하게 발기되는 것이다.

 



여기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작용 기전에 대해 알아보자.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PDE-5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발기를 촉진한다.
 
PDE-5는 발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cGMP를 분해함으로써 발기를 방애하는 효소다.
 
비아그라는 바로 이 PDE-5의 작용을 억제해 발기를 촉진하는 cGMP가 분해되지 않도록 한다. 
cGMP의 작용을 정상화함으로써 발기는 물론, 그 상태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시알리스’와 ‘레비트라’는 물론 최근에 국내에서 개발된 ‘자이데나’도 비아그라와 
같은 방식으로 효과를 나타내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과 그 지속 시간이 다를 뿐이다.
 

 


 

 

남성은 성적 자극을 받으면 성욕이 생기고 성욕으로 자극 받은 뇌에서는 발기를 촉진하는
도파민, 산화질소, 세로토닌, 옥시토신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

 

 
 
마른 장작이 오래 탄다?

 

  
성기능의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만큼 성기능을 떨어뜨리는 요인도 없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는 아드레날린 등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해 스트레스에 대항한다.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 우리 몸 속에선 말초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 긴장해
딱딱해지는데 남성의 음경 혈관과 해면체 주위에 있는 근육도 예외는 아니다.
 
반면 편안할 때 작동하는 부교감신경은 발기를 유도하며 사정을 늦춘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순간적인 발기력 감퇴를
일으키지만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발기력은 곧 회복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고 누적되면 교감신경이 계속 흥분되어 있고
부교감신경은 억제되어 발기부전과 조루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이나 명상, 취미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성기능의 노화를 막는 길이다.

 


 

▼ 비만 :
 
‘마른 장작이 오래 탄다’는 말이 있다.
그런가 하면 ‘살찐 정력가는 없다’는 속설도 있다.
 
비만이 성기능을 떨어뜨린다는 뜻이다.
비만은 지방조직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지방조직은 남성 호르몬을 여성 호르몬으로 변화시키는
아로마테이즈라는 효소를 만드는데, 지방조직이 늘어날수록
아로마테이즈도 많아져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다시 지방조직, 특히 복부지방이 증가하고
이것은 다시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따라서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은 성기능의 노화를 막는 데 매우 중요하다.

 



▼ 흡연 :
 
흡연으로 인해 동맥경화가 되면 음경으로 가는
혈류에 장애가 생기고 이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진다.
 
담배의 니코틴은 음경 동맥을 수축시키는 등 남성의 성기를 결정적으로 파괴한다.
흡연으로 인한 동맥경화는 고환으로 가는
혈류를 부족하게 해서 남성호르몬 생성을 방해하기도 한다.
 
또한 흡연으로 정자는 발육이 저하되고 운동성도 나빠지며 심하면 불임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생활 습관병 :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으로 발생하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생활 습관병이라고 하는데,
이런 것들은 성기능에 치명적인 노화를 불러온다.
 
당뇨병은 모세혈관에 손상을 줘 음경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초래하며,
음경의 음부신경과 음경 해면체 조직에도 손상을 입혀 발기부전을 초래한다.

고혈압은 혈관 내피세포에 손상을 주며 콜레스테롤은 손상된
내피세포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혈관이 좁아져 혈액 순환 장애가 일어난 것이다.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성기능의 노화를 막는 방법이다.
 
노인에게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도 노화에서 비롯됐다기 보다는
노화에서 흔히 동반되는 생활 습관병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성기능 용불용설
 
 
▼ 과음 :
 
술은 적당히 마시면 분위기를 돋우고 섹스의 방해
요인인 걱정, 근심, 불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며
사정의 타이밍을 어느 정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음하면 간기능에 손상이 오고 손상된 간은
에스트로겐과 성호르몬 결합 단백질을 많이 만들어 남성호르몬의 감소를 가져온다.
또한 과음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데 심혈관계의 질환은 성기능의 노화를 촉진한다.

 



▼ 나쁜 식습관 :
 
과식, 기름진 식사 등 나쁜 식습관은 성기능을 떨어뜨린다.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염분, 설탕 등은
모두 혈관을 노화시켜 성기능을 떨어뜨린다.
 
포화지방은 육류의 지방, 유제품, 버터 등에 많으며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인스턴트 식품, 스낵류, 패스트 푸드에 많이 들어 있다.

 
▼ 오랜 금욕 :
 
성생활을 오랫동안 하지 않는 것도 정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체력과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성생활도 나쁘지만,
너무 오랫동안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도 성기능에 좋지 않다.
 
이와 관련해 의사들이 즐겨 쓰는 표현에 ‘Use it, or lose it!’이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성기능을) 잃는다!’는 것이다.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이 그러하듯, 성기능에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는 ‘
용불용설(用不用說)’이 어김없이 적용된다.

 



정력이 넘치는 젊은 시절에는 오랜 기간 섹스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지만
성기능이 떨어진 중년 이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실제로 만족스러운 섹스를 한 이후 48시간 동안은 호르몬 수치가 약 50%로
여전히 높은상태에 있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규칙적인 섹스 그 자체가
성기능의 감퇴를 막는 훌륭한 처방이 될 수 있다.

 

 
▼ 약물 복용 :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위장약과 같은
든 종류의 약들이 성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다.
 
학계에서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약품의 목록을 보면, 감기약,  
소염 진통제, 고혈압 치료제,위궤양 치료제, 혈관 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 약품, 신경안정제 등이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뿐만 아니라 약국에서 우리가 흔히 사서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약품이 포함되어 있다.
 
약물이 생각보다 성기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25% 정도가 약물 남용 때문이라는 보고도
있으므로, 갑자기 성기능이 떨어졌다면 복용하고 있는 약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성기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질병의 치료이므로 혈압약이나 
혈당조절약처럼 꼭 필요한 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약물 때문에 성기능에 장애가 일어났다는 판단이 서면, 
담당의사와 반드시 상의한 후 다른 약으로 바꿔서 처방 받도록 한다.
 
불필요하게 약에 의존하거나 약을 남용하지 말라는 뜻이지
꼭 필요한 경우에도 복용을 금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