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으면 남도 싫다
채근담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윗사람에게 싫다고 느껴진 것으로 아랫사람을 부리지 말며,
아랫사람에게서 싫다고 느껴진 것으로 윗사람을 섬기지 말라."
어떠세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싫은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되돌리지는 않았나요?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기리끼리 모인다고 하지요.
나쁜 점을 배우면 그보다 더 나쁜 사람은 될수 있어도,
좋은 사람은 될 수 없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싫다고 느낀 것은 절대로 남에게 전가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싫으면 남도 싫어한다는 것은 기본이죠.
싫어하는 줄 뻔히 알면서 그대로 하는 것은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우리 각자는 위아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