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쌀 2컵, 단호박 2개, 밤 10개, 대추 10개, 은행 1/2컵,
김치 2 1/2컵, 소금 1작은술, 물 3 1/3컵
(김치 밑간 양념) 참기름 3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1. 쌀은 깨끗하게 씻어 물에 30분 정도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요.
2. 밤은 3등분하고 대추는 돌려 깎아 곱게 채 썰어요.
은행은 팬에 볶아 껍질을 제거해요.
3.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다진 뒤 밑간 양념을 넣어 밑간 한 뒤
팬에 볶아내요.
4. 쌀과 밤, 대추, 은행, 볶은 김치, 소금을 약간 넣고 섞은 다음
물을 넣어 밥을 지어요.
5. 단호박은 전자레인지에 6분 정도 돌려 찐 뒤,
윗부분을 도려내 뚜껑을 만들고 숟가락으로 속을 파내요.
6. 단호박 속에 잡곡밥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전자레인지에 10분 정도 익히면 완성되요.
팥 또한 이뇨작용과 변통 효과가 뛰어나 부기를 빼는 데 아주 좋은 식품이에요.
단호박만으로 조리를 할 경우에는 너무 묽어 감칠맛이 덜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이 때 찹쌀을 넣게 되면 찹쌀의 차진 맛이 소화를 도와 호박죽의 맛을 한층 더 높여줘요.
강낭콩 : 단호박과 강낭콩은 비슷한 시기에 재배되는 제철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서로 잘 맞는 편이에요.
두 가지 식품이 모두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긴 하지만
강낭콩은 당질이 주성분인 호박의 탄수화물 대사를 도와 주는 역할을 해 단호박 죽에 강낭콩을 넣으면
소화도 잘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