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남자와의 섹스와 자위행위중
어떤것이 더 오르가즘을 느낄까?
미국에서는 여성의 오르가즘과 관련해 다양한 조사가 있어 왔다.
그 중에서도 10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잡지 '레드북'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성관계를 맺을 때마다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경우는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오르가즘에 도달한다는 경우는 48%).
미국의 심리학 잡지인 '사이콜러지 투데이'에서도
미국 여성은 16%, 프랑스 여성은 15%라고 한다.
플레이보이지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약식 조사에서도 이 비율은 17%였다.
성관계를 맺을 때마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의 비율이 생각보다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자위할 때 여성은 얼마나 오르가즘을 느낄까?
위 조사에서는 이 케이스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1981년 일본 여성 5770명에 대해 조사한 '모아 레포트'의 내용을 기초로 알아보자.
성관계를 맺을 때마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경우는 10%로(대부분 느끼는 경우는 36%)
미국 여성들보다 적게 나타난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분포 상으로는 유사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 여성들도 항상,
혹은 대부분 느끼는 경우가 47%라는 조사가 있었던 것에 비추어보면
미국보다는 일본과 비슷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데 모아 레포트 조사 결과 자위행위를 할 때마다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여성이
무려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대부분 도달하는 경우도 36%였다.
결국 여성들은 남성과 성관계를 맺을 때보다
자위 행위에서 더 쉽게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모아 리포트는 클리토리스의 애무가 오르가즘을 얻는 데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성들의 전희(前戱)에 대한 노력이나 기술이 부족하며
여성들도 이를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자위행위(masturbation)]
첫째, 자위행위는 성감을 풍부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성감은 누구에게도 신경 쓰지 않은 편안한 상태에서 해야만 가장 원활하게 개발될 수 있다.
둘째, 자위행위를 하면 자신이 몸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성감을 개화시키는 것과 섹스로 자기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오르가즘을 얻는데는 필요불가결하다.
성과학자나 성전문의의 대부분이 자위행위는
섹스에서 오르가즘을 얻기 위한 용도라고 말하고 있다.
섹스에서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의 대부분이
자위행위에서는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
보고에 의하면 자위행위를 하는 남성은 약 95%, 여성은 약 80% 정도라고 한다.
자위행위는 당신에게도 매우 좋은 것이다.
그녀의 성감을 결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널리 여겨지고 있다.
성욕이 있으면 누구라도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고,
이는 자신의 성감을 알게 되고 성적 긴장을 해소시키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게다가 자위행위로 오르가즘을 얻는 것은 무척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