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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北 도발못할 사전 제어장치 있어야"

대한인 2013. 8. 22. 20:09

송민순 "北 도발못할 사전 제어장치 있어야"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北해안포 정밀타격 가능한 '스파이크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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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및 연평도 사태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송민순 의원이 외교.안보.통일 분야에서 지난해 자신의 의정활동을 망라한 보고서를 9일 냈다.

송 의원은 이 보고서에 지난해 주요 이슈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요약.정리했으며 1년간의 언론 인터뷰 내용, 연설.강연문, 발의한 개정법률안 등을 실었다.

그는 보고서에서 연평도 사태와 관련, "서해상의 군사훈련은 해야 하지만 북한이 도발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전 제어장치가 있어야 한다"며 "북한의 해안포대를 정밀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배치해두고 그것을 북한이 알게끔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북한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면서 "대화를 지속하다보면 만족스럽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 타협할 수 있는 설명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다.

그는 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과 관련, "2007년 FTA 타결 후 미국에 금융위기가 와 그쪽에서 수정을 요구한 것인만큼 우리가 금융분야 등에서 좀 더 많은 것을 요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퇴행적 행위"라고 비판하고 "지난 9월 북한 당대표자회 결과 새로 구성된 최고 권력기관이 개혁.개방 노선을 채택해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남북협력의 길을 걷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