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시대'가 가고 '별종의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는 세스 고딘은 왜, 그런 생각을 할까요?
1. 요인1: 창조가 증폭된다.
책을 출간하든 그림을 팔든 자동차를 주문 제작하든
집을 설계하든, 당신이 열정을 쏟는 일이 무엇이든 간에
그 일을 하기가 한층 수월해지고 신속해졌다.
그리고 당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세상이 그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졌다.
2. 요인2: 물리적 여유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우리는 별종이 되기를 원한다.
풍족하고 부유한 유기체만이 문화적인 다양성을 꾀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은 부유해지면 부유해질수록 본능적으로
더욱 별종이 되려한다.
특출함은 시간과 돈, 자신감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3. 요인3: 별종에게 다가갈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이 증가했다.
자신이 푹 빠져 있는 물건을 애지중지하는 별종의 호주머니에
손을 뻗는 일이 오늘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쉬워졌다.
'롱테일'은 기발한 표현 그 이상이다.
이것은 거의 모든 제품의 시장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말이다.
4. 요인4: 부족들은 개인보다 소통이 수월하다.
아이러니하게도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낼수록
별종의 특성은 점점 '정상'이 되어 간다.
적어도 우리가 모이는 작은 부족 안에서는 말이다.
특히 인터넷은 부족을 연결시키고 증폭시키며,
별종들을 이어 주고 보호해 준다.
5. 생산성과 성장의 다음 돌파구는 대중을 부추기는 일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제 그 돌파구는 별종을 확장시키는 일에 온전히 집중될
것이다. 사회 구조는 달라지고 있고 정상 궤도를 벗어난 아웃라이거가
계속해서 칭송받고 있다.
6. 현재 우리는 1만 년에 걸쳐 증가한 생산성에 의해 창조된 기적과
영향력, 선택권에 둘러싸여 있다.
다양해진 선택권을 마음껏 누리는 세상에 살면서,
선택을 기대하고 요구하는 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7. 부가 모이면 더 많은 별종이 따라온다.
증폭된 창의성과 마케팅 효율성, 부족의 후원은 하나의 결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건 바로 우리 모두 점점 더 별종이 되어 가는 것이다.
대중은 시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거스르는 것이라면 공장식 사고방식과
대중적 순응에 치우친 문화적 편견뿐이다.
-출처: 세스 고딘, (이상한 놈들이 온다), pp.33-58
(질문) 별종의 시대는...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가?
내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가? ...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