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 節 料 理
おせちりょうり
일본의 명절음식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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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せちりょうり
일본 신정때면 등장하는 오세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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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월1일 신정이 되면
御節料理 (오세치요리)를 먹는답니다.
새해가 되기전에 만들어
정월이 되면 먹는 음식을 오세치요리라고 하지요.
옛날에는 지금쯤이면
손수 오세치 요리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으리라 생각하지만
요즘은 백화점이나
유명 料亭(료-테이)에서 나오는걸 예약해서
사 먹는 사람들이 많아요.
오세치 요리는 대부분 열을 가하거나 말리거나
식초에 절여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하게 만드는 음식이 많은데
이건 정월부터 부엌에서
불을 사용하여 荒神(코우진) 이라고 하는
불의 신을 화나게 하지 않기위해
정월에는 부엌에서
불을 사용하지 않았던 平安時代(헤이안지다이) 후기의
풍습에 의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오세치요리는 보통 重箱 (쥬-바코) 라고
불리는 찬합에 넣어 내 주는데
이건 '重ねる(카사네루-겹치다)' 단어에서
경사스러운일을 겹친다는 의미가 들어있답니다.
그리고 重箱에 넣는 음식도
한가지 한가지 품고 있는 뜻이 있답니다.
◇ 紅白카마보코
紅白 카마보코는
흰색과 빨강색으로 경사스러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伊達巻 (다테마키)
伊達(다테)라는 말은
화려함을 표현하는 단어로 보기에도 화려하게 보이기때문에
오세치요리의 기본이 되었으며
옛날 문서를 말은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식이 늘어나도록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 栗金団 (쿠리킨톤)
金団이라는 것은 황금의 단고라는 의미로 보기에도 색깔이 호화스러워
금괴처럼 보인다는 의미에서 기본이 되는 재료이다.
◇ 昆布巻き(코부마키)
昆布를 '콘부' 라고 읽기도 하고 '코부' 라고도 읽는데
' よろこぶ (요로코부 -즐거워하다, 기뻐하다) ' 라는 말과
음이 같아서 넣은 재료이다.
◇ お多福豆 (오타후쿠마메)
보통 黑豆를 많이 넣는데 お多福豆에서 보면
알듯이 복이 많아지라는 의미이다.
◇ 鰤の焼き物 (부리노야키모노- 구운 방어)
부리(방어)는 태어날때부터
크기에 따라 불러지는 이름이 다른 생선으로
70~80센치 이상 큰 생선을 부리라고 불르기때문에
일본에서는 出世魚라고 불리운다.
부리를 넣음으로서 출세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 鯛の焼き物 (타이노야키모노- 구운 도미)
일어로 '타이'라고 읽히는 도미는
'めでたい(경사스럽다)' 의 '타이'라는 음으로 읽히기때문에
경사스러운 날에 구운 도미를 올리는 일이 많다.
◇ 海老 (에비- 새우)
새우를 보면 수염이 길고
허리가 굽어있는 모양에서 노인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 数の子(카즈노코- 말린 청어알)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자손번영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 田作り (타즈쿠리)
건조 멸치로 조림을 만든것으로
옛날 고급 비료로 멸치를 썼다는데서 유래하여
풍작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 酢蓮 (스바스 - 식초에 절인 연근)
연근에 뚫려있는 구멍으로 멀리까지 바라볼수 있듯이
선견성을 가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 里芋 (사토이모 - 토란)
사토이모는 뿌리에 주렁주렁 달리는 모습에서
자식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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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재작년 신정때
시어머니께서 간단하게 만든 오세치요리
그리고 이렇게 멋지게 접대하기도 한답니다.
개개별로 차린 오세치요리
핑거푸드처럼 이용한 오세치요리
和식기가 아니라 洋식기로도 차려서
손색이 없는 오세치 요리
이건 간단하게 집에 있는 그릇들로 차린 예.
KIDS 를 위한 오세치요리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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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몇번의 새해를 보내고 있지만
지금까지 별로 신경을 안 썼는데
올해는 일본의 신정요리인
오세치요리에 대해 모르는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것 같기도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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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치 요리를 과연 만들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