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사랑섞인 유머
세계 5대 성인 중 한사람인 간디는 인도의 지방으로 강연을 많이 다녔다.
바쁜 일정에 쫓기던 어느날, 출발하려는 기차에 겨우 몸을 실었을때
그의 신발 한 짝이 땅에 떨어져 버렸다.
수행원들은 차창밖으로 멀어져가는 신발을 보고 당황했지만,
간디는 나머지 신발 한 짝을 재빨리 벗어서 신발이 떨어진 곳으로 던졌다.
이것을 본 수행원들이 그 이유를 묻자, 간디는 웃으면서 대답하였다.
"어느 가난한 사람이 신발 한 짝을 주으면, 그주변을 열심히 찾아헤멜것이요
아무리 찾아도 다른 한 짝이 없으면 얼마나 실망하겠오
그러나 두 짝을 모두 찾게되면, 그 사람이라도 내 신발을 대신 신을수 있으니
좋은일 아니겠오,"
이것이 바로 어떻한 순간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유머를 잃지 않았던 간디의 모습이었다.
풍차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