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

인간의도리인오대덕목(五大德目)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지키자.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한글 사랑은 애국입니다

조경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

카테고리 없음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하는 노하우

대한인 2013. 9. 3. 04:49
똑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며칠 후 요리했을 때의 상태는 천차만별. 보관하기 편리한 것은 물론 음식 본래의 맛과 질감을 살리고 세균 걱정까지 없애주는 음식 진공 포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신선한 상태로 음식을 보관하는 노하우

● 진공 포장이 음식 맛 살린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밥상에 올리는 게 가장 좋지만 요즘처럼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이 같은 이유로 주부들에게 냉동실 공간은 크면 클수록 좋은 식량 보관 창고가 된다. 하지만 잊지 말야야 할 것은 냉동실에서도 음식은 상한다는 것. 비닐백 속에 남아 있는 공기가 음식의 색과 맛을 변화시키고 음식 본래의 식감도 떨어뜨린다. 음식의 맛과 영양, 본래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최대한 공기 접촉을 막는 진공 포장.

● 냉장고 냄새 밴 천연 가루는 볶아서 재활용
일반적으로 웰빙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콩가루, 들깨가루, 미숫가루 등 천연 가루들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빻아 냉동실에 장시간 보관한다. 그러나 오래 두고 쓰다 보면 냉장고 특유의 냄새가 배 음식 맛을 떨어뜨린다. 이럴 때는 마른 팬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가루를 부어 살짝 볶은 다음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진공 포장해 냉동실에 다시 넣어두면 신선한 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 냉동실 생선 비린내는 식초로 싹~
매일 밥상에 만만하게 오르는 고등어, 삼치, 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은 냉동실에 오래 둘 수록 비린내가 심해진다. 이는 지방이 부패하면서 나는 냄새로 식초나 소금을 넣은 물에 생선을 5분 정도 담가두면 표면의 비린내가 없어진다. 키친타월로 눌러 수분을 제거하고 살짝 말린 뒤 랩으로 싸서 진공 포장하면 최대 4개월까지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시켰을 때 살이 퍽퍽하면 상한 것이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신선도 오래 가는 냉동실 진공 포장법

1. 고기, 생선류
고기는 최상의 신선도를 위해 냉동하기 전 생고기 상태에서 진공 포장한다. 고기에 배어 있는 물기를 흡수하도록 진공 백 중간에 종이타월을 접어 넣고 고기를 넣어 포장한다. 생선은 1~2시간 정도 살짝 얼린 다음 육류와 같은 방법으로 진공 포장한다.

2. 신선 야채
야채는 살짝 삶아서 진공 포장해야 특유의 향과 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뜨거운 물이 든 볼에 채소를 담가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군 다음 키친타월이나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백에 담아 진공 포장한다. 백에 넣으면 모양이 망가지기 쉬운 잎채소는 저장용기에 진공 포장하는 것이 좋다.

3. 제철 과일
육질이 부드러운 과일이나 딸기는 진공 포장하기 전에 1~2시간 정도 살짝 얼린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쿠키 시트 등을 이용하면 좋다. 살짝 얼린 과일을 백에 넣고 진공 포장하면 된다.

4. 마늘, 파, 김…
마늘은 진공 포장한 뒤 냉동 보관해야 냉장고 속에 냄새도 안 배고 마늘 향도 유지된다. 기름에 재워 구운 김은 진공 포장해 냉동실에 넣어두면 기름의 산패를 막아 눅눅해지고 냄새가 나는 것을 막아준다. 파는 송송 썰어 진공 포장한 뒤 냉동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