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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밝혀지는 운주사 천불천탑의 비밀

대한인 2013. 9. 4. 07:39
   
 
   




 
새롭게 밝혀지는 운주사 천불천탑의 비밀
전남 화순군 무등산 끝자락의 조그만 계곡에는 먼 옛날 천 개의 탑과 천 개의 불상이 있었다는 운주사가 있다. 옛 사람들은 천불천탑이 모두 세워지는 날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끝내 일어서지 못한 마지막 천번째 불상과 수수께끼를 안고 있는 절, 운주사.
 



     세부설명
  1. 천 개의 탑과 천 개의 불상이 있었다는 수수께끼의 절 - 운주사

운주사에 들어서면 우리는 일반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낯선 풍경과 마주치게 된다. 운주사의 가람배치 즉, 절의 배치는 금당 앞에 하나 내지는 두 개 정도의 탑이 세워지는 전통적 가람배치를 무색하게 만든다. 절의 배치부터 수수께끼를 안고 있는 절, 운주사.


2. 탑 배치도

운주사 서편 산중턱 깎아지른 절벽 위에 놓인 7개의 바윗돌. 이 바윗돌은 한눈에 북두칠성의 국자 모양임을 알 수 있는데, 우선 그 크기가 매우 놀랍다. 그리고 땅 위에 얹혀져 있는 상태를 보면 누군가가 옮겨 놓은 것이 분명하다. 대체 어디에서 가져온 것일까. 그 동안 단지 하늘의 북두칠성과 닮았다고 하여 이 7개의 바위를 칠성바위라고 부르던 중 1985년 한 천문학자는 이 바위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한다.


3. 별자리와 불교와의 관계

운주사 석탑들은 밤하늘의 별자리를 그대로 땅 위에 구현해 놓은 하나의 천문도였다. 별자리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아주 가파른 경사나 절벽 위에도 탑을 세워놓았던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별을 탑으로 나타낸 것일까. 불교와 별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 아무 연관 없어 보이는 천문과 불교는 실은 밀접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4. 운주사의 전설

운주사의 많은 불상과 탑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부처가 와불이다. 운주사의 중심인 와불은 계곡의 서편, 산 정상에 있다. 이 불상의 자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돌부처는 애초에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돌부처는 영원히 일어나지 못한 채 와불로 남아있어야 했다. 그리고 이를 둘러싸고 무수한 전설이 만들어지게 된다.


5. 왜, 천 개의 탑과 천 개의 불상인가?

현재 운주사 경내에는 100여기의 불상과 탑이 남아 있다. 하지만 15세기 '신증동국여지승람'이란 문헌은 운주사에 천 개의 탑과 천 개의 불상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불교에서 천이라는 숫자는 무한히 많음을 뜻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천 개의 탑과 천 개의 불상을 만들려고 했던 것일까.


6. 천불천탑을 만든 사람들

운주사 창건-천 개의 탑과 불상을 만든 사람에 대해서는 거의가 후대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거나, 운주사가 세워지기 이전 시대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뿐이다. 그런데 최근 운주사의 독특한 탑 양식을 실마리로 하여, 운주사를 세운 사람들에 관한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천불천탑을 세운 사람들을 밝히는 것. 그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의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