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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히스테리에 특효

대한인 2013. 9. 6. 06:38

대추는 히스테리에 특효 

 

 

 

영특하고 단단한 사람을 별명 지어 '대추씨'라고 하는 말이 있다.

대추씨는 조인 또는진조인이라고 하여 약으로도 사용되지만 더 좋은 것은

열매를 과일로는 먹지 못하는 씨만 큰산조인이라는 것이 있다. 

 

울고 불고 비관하는 히스테리증에 아주 특효가 있다고 하여 현대 약리학자들이 연구한것도 있다.

요새 우리나라에서 생약 재배 붐을 타고 가장 수익성 많은 것이라고 하여 산조인 심는 것이 유행인 모양인데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말고 좋은 성과를 나타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모를 일을 '감맥대조탕'이라는 한방 처방이 있는데

"신경이 흥분되기 쉽고 잘노하고 비관하는" 히스테리 등 신경계통 질환에 진정제로 특효를 나타낸다고 하는데

처방 내용은 산조인에 밀(소맥)과 감초를 곁들인 세 가지 성분으로 되어 있는 지극히 간단한것이다. 

 

실제로 약을 만들어 달여 놓은 것도 먹기 좋은 보리차 비슷하다.

어디서 그런 약효가 나오는 것인지 추측할 수 없지만 한방에서는 아주 귀하게 치는 처방이니

이런 것부터라도 현대 약물학적인 검토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대추는 역시 가을을 장식하는 과일의 하나로서 혼례식이니 고사떡이니 하는 경사에는 빠질수 없는 존재일 뿐만 아니라

한방 탕약에도 거의 빠지는 일이 없는 그런 과일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바이다. 

 

"양비 안중 보오장" 

"위기를 편하게 하며 위장을 튼튼히 하니 상식함이 좋다." 

 "12경맥을 도와서 경의 부족을 보한다." 

이런식으로 대추의 효능을 기재하고 있는 반면에 또 이런 대목도 있다. 

 

"다식손치 세안색 화백약 보중익기:

얼굴 피부를 곱게 하며 모든 약과 모두 배합되고소화기능을 도와 원기를 돋운다"고 한것까지는 좋으나

'다식손치' 즉, 많이 먹으면 이를 해친다고 한 것은 무엇일까. 

 

대추의 성분으로는 여러 가지 당류, 유기산, 점액질, 타닌등이 들어 있는데

산조인 씨앗의 신경에 대한 약리작용 물질은 무엇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대추 10개에 인삼 3g을 물 2컵을 넣고 달여서 한 컵이 되었을때 설탕을넣고 마시면 자양강장차로 그만이며,

병후 쇠약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아주 십상인음료이다. 

 

또 대추 10개에 파밑동 서너 개를 넣어 물 2컵을 두고 끓여 한 컵이 되었을 때

취침 전에 마시면 전신쇠약으로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음료가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