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의 오픈카 - 고속정

도로에서 멋진 오픈카를 본다면 누구나 한번쯤 타보고 싶을 것입니다.
<오픈카>
특히, 남자라면 아름다운 아가씨와 함께 오픈카로 드라이브를 하는 로망을 가지고 있죠^^
우리 해군에도 바다위의 오픈카가 있습니다.
바로, 항상 최일선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고속정입니다.

 

부두에 정박해 있는 우리 고속정 편대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바다위의 오픈카라는 것이 잘 실감나지 않으시죠?~

 

바다 위에서 최고 70Km로 항해하는 고속정의 모습!! 정말 늠름하지 않습니까?^^

보통의 함정은 배의 조함을 하는 위치인 함교가 밀폐된 격실로 되어 있는 반면
고속정은 OPEN BRIDGE 형태로 실외에 있습니다.
고속정 함교에 서 있으면 마치 자신의 몸이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답니다.

 

제 1,2 연평해전과 대청해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항상 우리 해역의 최전방에서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해상 사고시에도 인명구조 및 대민지원 등 전천후 기동 부대인 당신은 욕심쟁이..우후훗~~^^

소수 정예의 고속정 대원들은 평소 실전을 가정한 훈련도 많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종 기동훈련 뿐만 아니라 일련의 사격훈련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적을 섬멸할 수 있게 최고의 전투력을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군 장병들도 임무가 주어지면 일등 사수가 된다는 사실^^

 

경비임무를 종료하고 입항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힘든 함정근무지만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입항 후 편히 쉬세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대한민국 바다 수호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참수리 고속정
화이팅입니다 ^^

<출처:블루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