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소인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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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와 칭찬 사이에서
살다보면 인간관계가 이루어집니다. 가깝게는 식구와 친척, 친구, 회사 동료, 지인 그리고 그냥 만나게 되는 수 많은 사람들입니다.
인간관계가 형성되면 대화를 해야 하는데. 대화도 우리가 자주 하지만 배우지 않아서 그런지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이 많이 아주 많이 부럽습니다.
필요없는 이야기로 낭비도 하고, 쓸데없는 이야기로 서로 기분을 상하고, 해도 소용없는 충고를 하고, 듣고 싶어하는 칭찬은 안해주고.
자신을 포함해서 우리가 상대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보통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책에서 읽고 학교에서 배우고 언론/방송에서 인용하는 문구들은 대부분 대단한 분들의 이야기들입니다.
공자 왈, 맹자 왈에서 거론 되는 사람들은 군자들입니다. 우리들은 행동과 말은 소인처럼 하면서 군자처럼 상대방에서 충고합니다. 보통사람들은 충고 들어야 바뀌는 것 없습니다. 보통사람들이 듣고 싶은 것은 칭찬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충고하면 겉으로는 고맙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짜증부터 납니다. 조그만 칭찬이라도 듣는 순간부터 얼굴이 해맑아지며 감동은 오래갑니다. 듣고 싶은 것은 칭찬이고 싫은 것은 충고인데 대화 할때는 상대방에게 반대로 합니다. 칭찬에는 인색하고 충고는 쓸데없이 많이 합니다.
착각: 군자가 아니고 소인인 것을
자신은 보통사람이고 그렇게 행동하면서 주위사람들은 군자이길 바랍니다. 자신이 소인이기에 주위에는 소인들 뿐입니다. 가끔 군자 비슷한 사람을 만나기는 하는데 군자들도 군자들을 좋아합니다. 만남이 오래 가기 힘듭니다.
-소인이면서 가끔 군자인 척 착각을 한다-본인이 소인이면서 상대방에게 군자를 원하는 착각을 한다-군자는 배워서 수련하고 실천하는 자인데 소인은 배우기만 한 사람이고 배웠으면 실천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한다.
영어 단어 ME를 거울에 비추면 WE로 보입니다. 자신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는 역설적인 표현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세상이 변하기를 바램니다. 배우고 수련하고 실천해야 하는데 세상이 변하는 요행을 원합니다. 소인들은 칭찬좋아합니다. 군자도 칭찬을 더 선호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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