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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식별구역 갈등] 제공권 장악 핵심 韓中日 공군 전력

대한인 2013. 11. 28. 05:02

[방공식별구역 갈등] 제공권 장악 핵심 韓中日 공군 전력

공중급유기 수 중국 10 : 일본 4 : 한국 0
입력시간 : 2013.11.27 03: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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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도 해역 상공의 방공식별구역을 놓고 부딪히는 한국 중국 일본의 공군 전력은 어느 정도일까.

3국 중 최근 공군력 변화가 가장 급속한 나라는 중국이다. 2010년 6월 구형 전투기 '젠-6'(J-6ㆍ중국산 미그-19)를 도태시키고 2011년 1월 독자 개발한 스텔스(레이더망 회피) 전투기 '젠-20'(J-20)의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미국의 스텔스기 F-22(랩터)를 겨냥해 2015년 전력화를 목표로 중국이 개발 중인 이 전투기는 음속의 2배 이상으로 비행할 수 있고 작전 반경은 2,000㎞에 이른다. 한 번 출격하면 공중 급유 없이 이어도는 물론 한반도 전역과 홋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전역에서 상당 시간 작전이 가능하다. 중국은 미국의 보급형 스텔스기 F-35와 맞먹는 '젠-31'(J-31)도 개발 중이다.
일본은 2011년 말 미 F-35를 차세대 주력 전투기로 선정하고 2017년 전력화를 목표로 42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완제품 구매는 4대뿐이고 4대는 미일 공동 생산, 나머지 34대는 일본이 기술을 이전 받아 독자 개발한다.

한국은 2018~2021년 스텔스기 40대 도입을 목표로, 차기 전투기(F-X)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적으로는 중국의 공군 전력이 가장 압도적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이 보유한 전투기와 전폭기는 모두 1,751대에 달한다. 일본 전력(348대)의 5배가 넘는다. 한국 공군은 전투기만 460여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100여대가 2019년까지 퇴역해야 하는 노후 전투기다.

한중일 주력 전투기들은 이어도 상공에서 제대로 작전을 수행할 만큼 체공 가능 시간이 길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주력 전투기도 우리와 같은 F-15다. 하지만 공중 급유를 한 차례만 받아도 F-15K가 이어도 상공에서 작전 시간이 80여분까지 늘어다. 중국 공군은 폭격기(H-6)를 개조한 공중급유기(H-6U) 10대를 1996년 실전 배치했고, 일본은 2009년부터 보잉사의 KC-767기 4대를 운용하고 있다. 우리 공군은 11차례 도입 연기 끝에 빠르면 2017년부터 공중급유기를 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