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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람들의 해맑은 웃음 전하고 싶어"

대한인 2013. 12. 8. 15:22

 

이해욱 前 차관 사진전

"여행에서 받은 감동을 영구히 마음에 지닐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사진을 찍게 됐어요."

이해욱(71) 전 체신부 차관이 15일부터 29일까지 KT광화문아트홀에서 '꿈꾸는 삶… 세계 속의 아프리카'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연다.

손님을 맞으러 나온 중앙아프리카 피그미족, 가나의 어촌, 세네갈의 노예해방 기념 동상…. 이 전 차관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아프리카 52개국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 40여점을 선보인다"면서 "아프리카 사람들의 해맑은 웃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손님을 맞이하는 피그미족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랍니다.”아프리카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들로 사진전을 여는 이해욱 전 체신부 차관./이태경 기자ecaro@chosun.com

1993년 봄 한국통신(KT의 전신) 사장을 그만둔 뒤부터 평생의 꿈이었던 세계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그는 현재까지 전 세계 188개국을 여행한 '여행 마니아'다. 그는 "처음엔 주로 비디오를 찍었는데 아프리카 여행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은 그가 회장으로 있는 KT 동우회(KT 전직 사우들의 모임) 회원들의 권유 때문이다.

그는 "앞으로 그동안 세계여행을 하며 기록한 것들과 사진들을 모아 여행서를 출간하고 싶다"고 했다. "첫 해외여행이었던 1971년 일본 도쿄 출장 때부터 지금까지 여행 기록을 적어놓은 수첩이 90개가 넘어요. 그냥 버리기엔 아깝죠."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