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는 우리 민족의 빛나는 얼과 역사의 正統性을 이어받아 이를 계속 발전시키고 있는 민족의 主體세력은 바로 우리들이라는 것을 떳떳하고 영예롭게 自覺하고, 통일한국 실현의 역사적 사명이 우리 세대의 임무라는 것을 다시금 강조하는 바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는 물론이요, 정신적으로도 '한민족 국가의 정통성'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에 있다는 自覺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이다. 비록 국제정세의 제약으로 4반세기 동안 국토가 兩斷되어 왔으나, 민족전통을 이질적인 공산주의 사상과 광신적인 개인숭배로써 파괴하고, 우리 북한동포들에게 심지어 자기 아버지마저 '동무'라고 부르도록 강요하는 해괴망측한 북괴에게서, 우리는 단 한쪽의 민족성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민족主體사상을 확립하고 민족국가의 정통성을 自覺하여,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간에 의연한 자세로서 이에 대처하면서, 북괴의 남침야욕을 저지해 나가기 위하여는, 국민 모두가 총화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1972년 3월24일 교육자 대회 치사에서.
<그러니까 김일성이가 지금 全面전쟁을 도발해서도 망하는 길이요, 경제건설을 해봐도 되지 않는 길이요, 설령 경제건설을 해서 성공을 해도 역시 공산주의 내부에 큰 위기가 초래된다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김일성이가 이기는 길은 없다 하는 것이다>
_1968년 11월30일 수출의 날 치사에서- <출처:박정희 전 대통령 어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