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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水 설화 , 한자락 ~

대한인 2014. 1. 3. 04:31

風水 설화 , 한자락 ~ 

 

사람들은 .... 그를 칡넝쿨로 만든 옷을 입었다 하여 

갈(葛)처사라고 부른다

 

갈처사,  어느날  길을 나서는데,

슬피우는 시골 총각을 만나 , 이유를 물어보니 ,

홀 어미가 죽었는데, 장례 치를 돈도, 묘자리도 없어 운다고...

 

갈처사는 , 총각에게 무덤쓸 자리를 알려주는데

허~ 어~~ !! 마을앞 시냇가 자갈밭에  묻으라고....!!!

 

총각은 갈처사의 말대로 ,

관(棺)을 메고가  울면서  냇가를 파고 있는데

 

그때 숙종 임금께서 허름한 선비의 미복차림으로 

경호무관과 같이  이곳을 지나다가  괴이한 꼴을 보게된다

 

미복 차림의 숙종은 ....

" 어찌 울면서 물가에 묘를 쓰는가 ?"

 

총각이 울며 말하길

갈처사가 이곳이 명당이라고 일러주어

땅을 파는데, 자꾸 물이나와  눈물만 나온네요 "

 

숙종은, 엉뚱하게 가르쳐준  갈처사란 지관이 괘씸하고 

그의 처지가 딱하여, 지필묵을 꺼내 몇자 적어  총각에게주며,

관할  관청의  사또에게  전하라고 한다

 

임금의 서찰을받은  관청은  발칵 ~ 뒤집혔다

사또는 어명대로......총각에게 쌀300가마와 명당자리를 내주고!!

 

한편 숙종은 초라한 선비 행색을 하고  가파른 산마루의

초라한 단칸방에 사는, 갈처사를 ?아갔다

 

“어찌 불쌍한 총각을 희롱하여  냇가에 묘를 쓰라고 했느냐

 

갈처사가 말하길.....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슨 참견이요~?   

그  자리는 시체를 매장하기도 전에 

임금님이  문상오고  쌀300가마를 받아 ,

명당으로 가게되는 땅이오 !!“

 

깜짝 놀란 숙종은 갈처사에게 묻기를

"그렇게 땅을 잘보는 지관이 왜  이리도 허술한 집에 사시오?”

 

“허~ 또 모르는 소리 ~~ !

여기는 나랏님이 ?아올 명당이란 말이요~!!

가~만~...

나랏님이 오는날을 몇해전에 적어두었는데....

앗~!!

 

갈처사는  황망히,  선비 앞에  납작엎드렸다...

                                             *

                                             *

                                             *

숙종은 환궁하여 갈처사를 불렀는데,

갈처사의 행방을 아는 이 없고 .... 빈 초가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