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할때 이런 신체반응..
눈 :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
시선을 피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에 급급. 눈을 쳐다보면 눈동자가 흔들리고 심하게
깜박이는 등 시선을 고정시키지 못 하는 불안정한 증세를 보인다.
손 : 손은 인간 행동의 50% 이상을 전달하며 대다수의 신체 언어를 표현하는데 능하다.
상대의 손을 잡고 손의 미세한 떨림을 느껴보자. 떨림의 강도에 따라 상대방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코 : 거짓말을 할 때면 코 안의 조직이 충혈돼 코가 팽창하고, 가려워져서 긁거나 문지르기
또는 다른 방식으로 코를 만지는 행동을 하게 된다.
순간적인 갈등이 섬세한 코의 조직에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켜 손이 코로 향하도록
움직임을 유발시킨다고..
말 : 웬만큼 뻔뻔스럽지 않은 이상, 말수의 변화는 확실히 생긴다.
혈압, 맥박, 호흡이 빨라 지므로 갑자기 말이 빨라지고 많아지는 것이 정상.
말이 적어진다면 뭔가를 숨기고 싶다는 심리가 작용해 자신의 말수를 조절하는 것.
말수가 평소와 많이 다르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중.
그 외 : 머리를 긁적이고 다리를 꼰다. 뭔가 떳떳하지 못하므로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하게 하려고 다른 쪽으로 시선을 유도하거나 화젯거리를 은근슬쩍
바꾸기도 한다. 갑자기 주위가 산만해졌다면
한번쯤 의심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