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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

대한인 2012. 3. 3. 09:21

중국 오천년 역사에서 가장 말을 잘 하고, 글 잘 쓰고 학식이 높은 유학자 주에 소동파라는 인물이 있었다. 또한 그는 역학과 노장학의 대가로 당시의 사상계에 유명하던 대문호이다. 그런데 이 소동파가 중국 천하를 사상적으로 학문적으로 통일 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때 무명의 노승 한 분이 계셨다.

소동파가소문에 듣기를 그 노승이 중국 최고의 고승이라고 하니까 내가 중국에서 제일이라고 하는 저 스님 한 분만 설복 시키면 나야말로 중국의 사상계를 통일하는 사람이 된다하는 욕심에서 잔뜩 자신감에 들떠 고승을 찾았다.

소동파가 노승에게, 어떤 것이 불교의 진리입니까? 불고의 최고 이상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노스님이 말씀 하시기를.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모든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행하라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요. 이상“ 이라 하였다. 이말을 들은 소동파가 씩 웃으면서 하는 말이.

“원 세상에. 중구에서 도가 제일 높다고 하는 또사가 불교의 진리를 그저 나쁜 짓하지 말고 좋은 일만 하라고 하니. 그정도야 우리 손주도 할수 있는 이야기요,

동네 코흘리게 어린 아이도 다 아는 정도의 이야기를 불교의 도라고 합니까?

하고 비웃음 섞인 말을 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고승이 다시 말했다.

“ 삼척동자도 말하기는 쉽지만. 팔십 먹은 노인이라도 행동에 옮기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이말을 들은 순간. 소동파는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고.

과연 고승의 말씀이 옳습니다.“ 하면서 무릎을 끓었다. 그후 소동파는 이스님께 귀의하여 불교를 배우고 믿는 신자가 되어 부족함을 깨우쳤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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