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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떡

대한인 2014. 2. 8. 11:47

늙은 호박을 이용한 먹을 거리 세 번째.

'호박떡'

 

누구나 좋아하는 호박죽.

색다르게 즐기는 호박스프.

한국의 맛을 자랑 하는 호박떡.

 

이번주에는  이렇게 세 가지 호박 요리로,

늙은 호박 한 덩이를 요리조리

알차게 먹는 방법을 소개 해 드린다.

 

 

 

 

 

 

 

 

 

 

 

 

 

 

 

 

 

 

 

 

 

 

 

 

 

재료

호박고지 200g , 맵쌀가루 5C , 소금 1/2T , 설탕 1/2C

찐 호박 약간.

 

 

 

 

 

올 봄에 햇볕에 말려  냉동 보관 해 두었던 호박고지.

호박고지를 만들어 진공포장 해 두면 호박떡이 먹고 싶은 날

언제든지 손쉽게 호박떡을 만들 수 있다.

 

 

 

 

호박고지를 준비한다.

 

TIP

호박고지 만들기.

호박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햇볕에 말려 준다,

일주일 정도 말리면 맛있는 호박고지가 완성 된다.

 

 

 

 

맵쌀가루를 준비해서 소금을 넣어 준다.

 

 

   

 

 

 

오늘은 두 가지 색으로 호박떡을 만들어 본다.

쌀가루를 2등분 하여 수분을 각각 준다.

맵쌀은 그대로 수분을 주면 되고,

찐 호박을 넣어주는 쌀가루는 호박으로 수분을 맞추어 준다.

수분을 준 쌀 가루는 체에 두 번 정도 내려 준다.

쌀가루의 수분 맞추는 방법은 아래를 클릭~

http://blog.naver.com/dw2434/100088920869 

 

 

 

 

수분을 주어 체에 내린 쌀 가루에 설탕을 넣고,

호박 고지를 넣어 섞어준다.

 

TIP

설탕을 처음 부터 넣으면 떡이 질어 지므로 설탕은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준다.

 

 

 

 

 

흰 쌀가루, 노란 쌀가루 모두 호박 고지를 넣어 섞어 주었다.

취향에 따라 한 가지에만 호박 고지를 넣어도 좋다.

 

 

 

 

 

오늘은 떡 케잌을 만들어 본다.

딤섬기를 준비해서 시루 밑을 깔아준다.

 

 

 

 

 

아랫 부분에  호박을 넣어준 노란 쌀가루를 고르게 깔아 준다.

 

 

 

 

완성된 떡 케잌의 모양이 예쁘게

떡 둘레로 호박 고지를 돌려 준다.

 

 

 

 

 

나머지 쌀가루를 위에 고르게 올려 준다.

떡이 완성되면 부분이 되는 면 이다.

고르게 쌀가루를 펴 주지 않으면

완성된 떡의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오늘은 2가지 색과 맛이 나는 케잌을 만든다.

 

 

 

 

 

찜 솥에 딤섬기를 올려 준다.

 

 

 

 

뚜껑에 면보를 감싸서 떡을 찐다.

면보는 단단히 묵어서 냄비 안으로 면보가 처지지 않게 해 준다.

 

찜 솥에서 김이 오르고 15분후에 불을 꺼준다.

 

 

 

 

 

떡을 찌는 동안 떡 위에 장식을 준비 한다.

오늘은 꽃을 만들어 장식 한다.

 

 

  

  

 

 

 

1.쌀가루를 쪄서 손으로 치대어 반죽을 만든다.

  반죽은 절편 반죽이다.

 

2.반죽을 밀대를 이용해서 넓게 밀어 펴 준다.

 

3.원형 몰딩을 이용해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준다.

 

4.동그란 모양 세장을 사진처럼 살짝 씩 겹쳐서 놓는다.

 

5.화살표 방향으로 절편 반죽을 밀어 올린다.

 

6.돌돌 말린 반죽을 젓가락을 이용해서 아래위로 밀면서 반죽을 2등분 해 준다.

 

7.양쪽으로 2등분이 나면서 작은 꽃이 된다.

 

쑥을 넣은 반죽은 나뭇잎 몰딩을 이용해서 꽃잎으로 준비 한다.

 

 

 

 

 

장식을 준비 하는 동안 떡이 완성 되었다.

 

사진에서 표시한 부분.

냄비 뚜껑에 면보가 처지면서 떡이 젖었다.

 

뚜껑의 면보를 단단히 묶어주어야 하는 이유다 ^*~

 

 

 

 

딤섬기에 쪄진 떡을 완성 접시에 옮겨 담는다.

그대로 케잌에 리본띠를 둘러서 깔끔하게 장식해도 좋다.

오늘은 준비한 꽃 장식을 이용해서 떡을 장식한다.

 

 

 

 

황갈색으로 잘 익은 늙은 호박을 표현 했다.

떡의 장식은 떡의 주 재료가 내용이 되면 좋다.

 

 

 

 

 

 

 

 

 

 

 

빵 칼을 이용해서 먹기 좋게 등분 한다.

 

 

 

 

호박고지의 색이 너무 예쁘다.

노란 호박설기와 백설기, 주황빛의 호박고지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

부드러운 설기 떡이 혀끝에 녹아 들고, 호박고지가 씹히면서

달콤한 맛과 호박 향이 입안에 퍼진다.

'맛있다'라는 한 마디로 이 느낌을 설명 하기 힘들다........

 

 

 

 

 

작은 크기로 케잌을 등분하여 접시에 올린다.

 

 

 

 

 

 

 

 

 늙은 호박 한 덩이가 우리에게 주는 풍요.

할머니 댁 아랫목에서 먹던 따뜻한 호박죽.....

모양은 예쁘지 않았지만 뜨거운 김 솔솔 오르는

호박떡을 양손으로 뜯어 먹었던.......

아름다운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호박과 함께 '할로윈 데이'를 먼저 떠올리는

우리 아이들이 되지 않도록,

이제는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선물해야하는

소중한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