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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여자

대한인 2014. 2. 10. 03:38

남자를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여자

남자들은 섹스에 관한 한 본능에 대단히 충실하다. 한마디로 ‘속물 적’인 데가 있다. 그것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남자들은 대다수 그렇 게 생겨먹었으니까. 오히려 남자들의 성 의식을 알면 대처하기 쉽다. 사랑의 포로로 만들기도 쉽다.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섹스 앙케트 를 통해 남자들의 성의식을 엿본다.

Q1. 침대에서 나를 무아지경으로 만든 여자가 있었는가?(복수 회답) 있었다 61% 없었다 39% 성격이나 외모와 관계없이 섹스에 대해서만 물었더니 나온 결과다.

Q2. 그것은 어떤 관계의 여성인가?(Q1에서 ‘있었다’고 대답한 사람 에 한해) 1위 애인 36% 2위 섹스 파트너 32% 3위 동시 진행으로 사귀고 있는 여성 중 한명 18% 4위 불륜상대 14% 5위 한번의 섹스로 끝난 여성 11% 1위는 애인이었지만 그 이상의 여성을 든 사람도 다수이다. 돈을 주고 사는 여자, 친구의 여자 라는 대답도 있었다.

Q3. 섹스할 때 나를 무아지경으로 만든 여자의 외모나 특성은? 1위 쾌감을 잘 느끼고 색기가 있거나 귀엽다. 54% 2위 언뜻보기에 청순해 보이지만 섹스할 때에는 대범하다 34% 3위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언제나 정복욕을 자극한다. 29% 4위 몸의 사이즈가 잘 맞아 안는 기분이 좋다. 24% 5위 여성기 자체가 명기이다. 22%

Q4. 그녀의 섹스 테크닉에서 어떤 점이 좋았나 1위 그것만으로 만족할수있을 정도로 손이나 입으로 해주는 페니스 애무가 뛰어나다. 61% 2위 전신을 부드럽게 정성을 들여 손이나 입으로 애무해준다. 51% 3위 내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50% 4위 그녀 쪽에서 적극적으로 체위를 바꾼다. 17% 5위 적극적, 또 대범하게 나를 이끈다. 15% 남성들이 바라는 바를 이 결과로 읽을 수 있다.

섹스할 때 남자를 무아지경에 빠뜨리는 여자는?

남녀가 크게 다르다고 보진 않지만 특히 남자에게 “섹스가 좋다” “나쁘다”는 사귀는 과정에서 반드시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남자를 무아지경에 빠뜨리는 섹스에 대한 힌트는 남성 앙케이트의 답에서 찾 아볼 수있다. 그 결과를 보면 연인, 섹스 파트너, 불륜상대의 순이다.

실제 “섹스로만 나를 무아지경에 들게 한 여자는?”이란 질문에 약 6할의 남성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중에는 “섹스는 어디까지나 한 요소이다. 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날씬하고 성격도 좋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여자였기때문에”(27세, 은행근무)라고 감동적(?)인 코멘트를 하 는 남성도 있었지만 이것은 역시 이상론이다. “얼굴은 별로여도 섹스 가 좋아서…”라며 그녀를 고른 이유가 적지 않다.

남자의 공격에 어떻게 반응하는가가 중요하다 무아지경에 빠뜨리는 여성은 어떤가 하는 질문에 다양한 답변이 나왔 다.

“첫 섹스에서 그녀의 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생각한 것보다 훨씬 글 래머였다. 단순하겠지만 그 몸을 본 순간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27세, 통신기기 회사 근무)

“역시 그곳의 탄력이 좋기 때문이다. 그녀의 경우 화장실에서 일을 볼 때 소변을 도중에 멈추는 훈련을 한다고 해서 잠깐 웃은 적이 있었 는데 그것도 귀엽다고 생각되었다.”(26세, 경비회사근무)

신체구조를 말하는 남자도 있지만 실제 이런 경우는 소수이다. 남자 들이 그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섹스할 때 여성의 반응이었 다.

“가슴이나 허벅지를 잠깐 애무해 주었을 뿐인데 몸을 꼬며 반응했다. 쾌감을 잘 느끼면 남성을 견디지 못하게 한다”(28세, 비즈니스 호텔 근무)

“세살 연하인 그녀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섹스할 때에는 다르다. 상 상도 할수없을 정도로 격한 소리를 내거나 그녀 스스로 다리를 굉장히 넓게 벌려온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나만이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기쁘 다”(24세, 병원근무)

침대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남성은 흥분한다

여자쪽의 적극적인 행위도 남성을 무아지경에 빠지게 하는 키포인트.

“그녀는 혀를 사용하는 기술이 아주 특별했다.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혀로 위아래로 애무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그녀는 나 의 엉덩이쪽도 혀로 애무하고 있었다. 여자에게 공격을 받고 신음소리 까지 내본 것은 그때 뿐이었다.”(25세, 회사원)

“그녀는 섹스를 하면서 요구사항이나 느낌을 말하곤 한다. 약간 수줍 어하는 성격인 나는 그런 그녀와의 섹스로 환상에 빠지고 말았다.” (25세, 설계회사근무)

이런 대범한 행동이 남성을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드라이브를 하고 돌아올 때 갑자기 차 안에서 자극을 했다. 운전석 에 있는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유혹해 오는 것이 좋았다.”(26세, 백 화점 근무)

“그녀가 안경을 쓴 채 나의 것을 입으로 애무해주는 일이 있다. 그녀 가 평상시 일할 때나 다른 사람과 만날 때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색다 른 쾌감이 일어난다”(24세, 식품판매점 근무)

의외성이 매력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보면 남성을 꿈속 상태로 만드는 섹스는 다양하다. 여성에게는 사소하게 생각되는 것일지라도 남자들은 감동을 받는다.

남성들이 체험한 여자의 섹스 테크닉 남성의 성감대를 여성이 개발한다!

남성들이 쾌감을 느끼는 곳은 성기만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 널리 알려 진 얘기다. 그러면 남자들이 의외로 느꼈다는 성감대는 어떤 곳일까. “그녀가 나의 발가락을 재미있다는 듯이 혀로 애무해주었다. 그것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보기만 해도 금방 흥분이 되어버린다.”(27세, 인쇄회사근무)

“섹스할 때 언제나 그녀가 적극적으로 먼저 요구하곤 한다. 내 셔츠 를 벗기고 먼저 유두를 혀로 빙빙 돌린다. 그리고 서서히 아래쪽으 로… 허벅지나 배꼽을 혀로 애무하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한다. 그 런 경우 그녀는 나를 아주 괴롭힌다. “빨리 거기를 해 줘”라고 말해 야만 그녀는 나를 무아지경으로 만든다. 버릇이 되어 성기 이외에의 애무가 없으면 부족한 느낌이 들곤 한다.”(28세, 건설회사근무)

“이마에서 턱에 이르기까지 혀를 사용하는 그녀. 그녀가 눈꺼풀에 혀 를 댈 때 미세한 느낌을 줄줄은 몰랐다.”(26세, 통신기기 판매 회사근 무)

“우리는 자주 침대 안에서 서로 마사지를 해주곤 한다. 내가 엎드리 고 누우면 그녀는 목에서부터 혀로 애무해주면서 엉덩이의 골짜기가 시작되는 부분, 꼬리뼈의 주변을 손가락으로 눌러주거나 부드럽게 문 질러준다. 처음에 이것을 해주었을 때에는 깜짝 놀랐다. 뭐라 말할 수 없는 쾌감이 전신에 퍼지는 것 같았다. 꼬리뼈 근처가 성감대라는 것 을 그녀를 통해 알지 못했으면 평생 모르고 지냈을것 같다.”(22세, 가 전 메이커 근무)

“겨드랑이 아래를 공격하면 견디지 못한다. 쾌감을 잘 느끼기도 하지 만 겨드랑이에 공격을 받으면 견딜수없다. 그녀는 그 약점을 잘 알고 있어서 그곳만 공격한다. 그런 악마적인 그녀가 귀엽다.”(23세, 작가)

“그녀가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사용해 등을 간지럽혀 준 적이 있다. 의외로 쾌감이 온몸에 느껴졌다.” (29세, 회사원)

“어느날인가 그녀가 내 한쪽 손을 양손으로 잡고 손가락을 편 뒤 그 사이를 혀로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것이 의외일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을 혀로 핥아주는 순간 전신이 움찔할 정도로 쾌감 을 느꼈다.”(27세, 레코드 회사근무)

“귓불을 달구던 그녀의 혀가 드릴같이 회전하면서 귀로 들어왔을 때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왔다.”(28세, 식품점 근무)

침대에서 나를 무아지경으로 빠뜨리는 그녀의 급소 애무 테크닉

1위 유두 51% 2위 귀 22% 3위 입술 21% 4위 입속 16% 5위 허벅지의 안쪽 12% 6위 가슴 10% 7위 목 9% 8위 목덜미 7% 9위 겨드랑이 6% 10위 하복부 5%

남성 체험담 1 여성의 ‘오르가슴’ 표현에 남성은 흥분한다1

남성에게 있어 섹스로 상대를 어느만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그 기준이 되는 것이 여성을 절정에 이르게 하 는가 못하는가 하는 것. 절정에 이른 모습을 보는 것은 남성의 최고 즐거움. 남성이 감동하는 여성의 ‘오르가슴’을 체험담으로 들어본다.

절정의 순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그녀 그녀는 평소 침대에서는 아기같다. 옷을 벗기려고 하면 부끄러워하며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하지만 삽입을 하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 면 내 몸에 필사적으로 매달려 아주 색기있는 목소리를 내곤한다. 드 디어 절정에 이르면 그녀의 반응이 싹 변한다. 지금까지 상냥하게 웃 던 얼굴이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변하고 목소리도 우는 듯한 소리 로 변한다. 그녀의 이런 변화를 보는 것이 견딜 수 없이 좋다. 허리를 잡는 손의 힘도 강해져 그녀를 기쁘게 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 다. (29세, 건설회사 근무)

머리카락을 말아올리면서 격한 소리를 내는 그녀 침대 안에서 서로 마주보고 앉는, 좌위의 체위로 섹스를 하고 있을 때 이다. 그녀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 긴 검은 머리카락을 난폭하게 말아올리면서 격한 소리로 ‘아아~’하며 비명을 지른다. 그녀가 머리 카락을 들어올리는 버릇은 몇 번이고 보았지만 그 때마다의 모습은 각 별하다. 단순히 섹시하다고 하기보다 뭔가 야릇한, 강한 느낌을 받는 다. 그 버릇이나 목소리가 지금까지 내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든다. 그녀와의 섹스는 나에게 있어 최고의 시간이다. 그녀와 절대 헤어질 수 없을 것 같다. (26세, 철강회사근무)

짐승처럼 난폭해지는 그녀의 모습이 좋다 그녀는 노출이 심한 패션을 좋아해 아주 짧은 원피스를 자주 입는다. 그 대범함은 섹스 때도 마찬가지. 샤워도 하기 전에 나의 그곳을 애무 해준다. 쾌감을 느낄 때의 반응도 대단하다. 그녀의 그곳을 애무해주면 스스로 허리를 들어올리며 내 쪽으로 다가온다. 그런 그녀가 절정에 달한 순간은 마치 동물과 같다. 나보다 격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커다 란 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마지막엔 눈을 하얗게 뜨며 마치 기절할 것 같은 모습이다. 내 등에는 언제나 그녀가 할퀸 손톱 자국이 남아 있다. 그렇게까지 즐거워한다고 생각하면 더욱 흥분하게 돼 곧바로 2회전에 돌입한다. 그녀의 그런 난폭함이 좋다. (27세, 디자인 회사근무) 혼자 유방을 만지는 그녀의 섹시한 모습 얼마전 2주만에 그녀와 섹스를 했다. 그녀는 여느때와 달리 처음부터 달아올랐다. 평소에는 내가 애무를 한 다음에 부드럽게 반응을 하고 내가 달아오르기를 기다리는 타입이었다.그녀는 내 위로 올라와 격한 숨소리를 내며 혼자 유방을 비비거나 손가락으로 유두를 만지기 시작 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놀란 것도 잠시, 그 에로틱한 동작에 그만 흥분하고 말았다. 아무 생각 없이 그녀의 유방 으로 손길이 향하고 풍성한 부분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려 주었다. 그 다음에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그녀의 격한 소리를 들었다. (25 세, 가전회사근무)

하얀 피부, 홍조띤 볼… 천사같은 모습에 꼼짝할 수 없다 그녀는 절정에 달하면 도저히 견딜 수 없다는 듯 내게서 떨어지려고 한다. 그런 다음엔 힘이 빠진 듯 입술을 약간 벌리고 침대 위에 누워 있다. 보기만해도 약한 모습이다. 하얀 피부에 땀이 맺혀있고 얼굴에 홍조를 띠고 있어 그 모습이 너무나 섹시하다. 마치 천사와 같은 모습 이다. 나도 그때는 방심상태로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다. 그런 그녀가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고 싶어”라고 말할 때면 그녀가 사랑스러워 견딜 수가 없다. 평생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26세, 금 융회사근무)

남성 체험담 2 남성을 도발하는데도 테크닉이 필요하다!

최근 우유부단한 남성들 때문에 섹스의 주도권은 점차 여성에게 넘어 가고 있다. 섹스를 원하는 기분을 능란하게 연출할 수 있는 여성은 그 것만으로도 남성의 눈에 매력적으로 비춰진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노 골적으로 유혹해서는 남성의 마음을 뺏을 수 없다. 어디까지나 자연스 럽게 행동하는 것이 남성들을 포로로 만드는 유혹 방법이다.

두 사람만 있을 때 “내가 그녀의 방에 가면 언제나 빨리 섹스하자고 유혹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든다. 탱크톱에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이것을 샀다’며 그녀 의 속옷을 보여주거나 샤워를 하겠다며 목욕타올 하나만 걸치고 나오 기도 한다. 이렇게 무방비한 상태의 유혹에 넘어간 적이 한두 번이 아 니다”(29세, 출판사 근무)

“섹스를 원할 때는 대개 하고 싶다고 확실하게 말하는 편이다. 하지 만 피곤해서 나는 그럴 기분이 아닐 때도 있다.대개 자는 척을 하지만 그러면 팬티를 벗기겠다며 내 위로 올라온다. 결국에는 하고 말았다.” (28세, 의료품점 근무)

“방에서 곧잘 비디오를 보는 우리들. 내 다리 사이에 그녀가 앉는 모 습으로 보곤 하는 일이 많다. 섹스신이 되면 그녀는 나의 허벅지를 간 지른다. 그래서 그것에 자극을 받는 내가 뒤에서 그녀의 가슴에 손을 뻗는다. 언제나 이런 패턴이다. 비디오가 동기가 되는 셈이다.”(26세, 미용사)

“양손을 내 뺨에 대고 코로 얼굴을 비빈다. 이것은 그녀가 응석을 부 릴 때 하는 버릇이다. 하지만 얼굴은 바로 눈앞에 있어도 키스는 하지 않는다.”(22세, 인쇄회사근무)

“전에 한번 그녀가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주고 맛을 보라고 나에게 그릇을 내밀었다. 내가 손가락으로 맛을 보고 닦으려는 순간 그녀가 그 손을 자신쪽으로 당겨 입속으로 넣는 것이었다. 그녀의 혀의 감촉 을 손가락으로 느끼면서 미묘하게 섹시한 기분이 들었다.”(28세, 공무 원)

공공 장소에서

“지금은 계절상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지난 겨울에 그녀는 “손이 시 렵다””며 나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그러더니 나의 가장 민 감한 부분을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길 한복판이었지만 마음이 달아올 라 복잡한 심경이었다.”(25세, 대학생)

“그녀는 가족과 살고 있어 빨리 집으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최근 눈치 챈 사실이지만 그녀가 나와 함께 밤을 보내도 되는 날에는 대개 무스크향의 향수를 뿌린다. 늦어도 되는 날에는 그녀도 실은 기 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더욱 기뻤다.”(28세, 무역회사근무)

“여자와 함께 쇼핑하는 것을 피곤해 하는 타입이다. 하지만 그녀와의 경우는 예외이다. 그녀는 나를 탈의실로 끌고가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물론 나의 의견을 들으려하는 것이겠지만 수영복이라든가 브래지어를 입어보는 곳까지 데리고 들어간다. 공공장소에서 그녀의 벗은 몸을 보 면 미묘하게 흥분이 된다.”(25세, 건설회사근무)

“그녀가 먼저 유혹한다고 하면 역시 몸의 접촉이다. 지하철 안이라든 가 술집 카운터에서 그녀가 나의 허벅지에 손을 놓거나 자신의 허벅지 를 밀착시키며 옆에 딱 붙어앉으면 야릇한 기분이 든다. 또 걸을때는 나의 팔을 양손으로 잡고 자신의 가슴을 밀어붙인다. 얇은 옷을 입는 계절에는 참을 수가 없다.” (28세, 자동차 딜러)

“자신이 먼저 섹스를 하고 싶다고 절대 말하지 않는 그녀이지만 술이 들어가면 달라진다. 테이블 넘어로 얼굴을 가까이대고 ‘이제 다음에 는 뭘 할거야?’라며 의미심장하게 물어온다.”(26세, 교사)

애인이 아닌 여성의 유혹에 넘어간 경우

“그날 전까지 그녀와 나는 단지 친구였다. 어느날 조립식 침대를 만 드는 것을 도와달라고 해서 그녀의 방으로 갔다. 완성하고 나서 두 사 람의 체중에 견딜 수 있을지 올라가보자고 했다. 함께 침대의 위에 있 는 동안 그녀가 내게 안겼다. 다분히 계산적이었던 것 같다.”(27세, OA기기 판매 회사)

“타부서와의 합동 회식에서 전부터 알고 지내던 K의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야기를 나눈 것은 그날이 처음이었지만 고향이 같아서인지 말이 잘 통했다. 회식이 끝나자 그녀는 ‘오늘은 늦어도 좋은데…’라 고 했다. 그대로 호텔로 직행했다.”(26세, 가전회사근무)

“학창시절 친구들과 유원지에 놀러갔을 때의 일이다. A가 관람차에 함께 타자고 청했다. 그녀의 손에 이끌려 둘만 차를 타게 되었다. 그녀 는 나의 맞은편이 아니라 나의 옆에 바짝 붙어앉아 이것저것 말을 걸 어왔다.”(23세, 은행원)

“일을 하다 큰 실수를 해 후배와 함께 야근을 하게 되었던 날이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언제 식사라도 대접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그러자 그녀는 조금 생각하는 듯 하더니 ‘식사만이요?’하는 것이었다. 묘한 뉘앙스였다.”(30세, 식품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