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보자기= 모든 학생들이 책 보자기에 책과 도시락을 둘둘 말아서 허리나
어깨에 매고 학교를 다녔으며 책가방들고 다니는 학생들은 보기힘들었지요
도시락에 김치국 물이흘러서 책장이 빨갛게 물들곤 했답니다
학교 다녀오면 들로 산으로 소먹이로 다니곤했지요
돌아올땐 소먹이풀을 지게에 가득지고 한 손엔 소 고삐를잡고..
선생님과 찍은 추억의 모습들입니다
요즘은 학교 다녀오면 학원이다 머다해서 가사일을 하는 학생들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예전엔 공부 보다도 부모님을 도와 일하는게
우선이었답니다, 문론 일 때문에 결석도 잦았지요
상동
상동
학교 다녀와서 거름치기도 하고...
읍내까지 하교 다니는 아이들은 학교 마치고 시장에 들러 장보기도 했지요
학교 다녀와서 물지게도 지고....
우리 어머님들의 모습입니다
수십리 길을 걸어서 장보러 다니곤했지요
당신께선 굶주린배를 끈으로 한번더 꼬옥 조여 매시고 끼니도 굶고
수십리 먼길을 다녀 오시곤 했습니다
흔히 볼 수있었던 개천가의 움막들입니다
짚으로 지붕을 덮기위해 용마름을 짜는 모습입니다
가난했던 시절 허리가 휘어지고 뼈골이 부서지도록 자식들위해 고생하신
우리 모두의 어머님이 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