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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꽃게로 간장게장 맛있게 담그는법

대한인 2014. 2. 27. 19:14


 

 

국민 밥도둑 간장게장담궜어요 ^^

으나표 간장게장 그맛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080-땡땡땡- 땡땡땡땡 으로 주문 하세요

4마리 한정수량.. 품절임박~!




 

 

봄에는 먹어야할께 정말 넘 많은거 같아요.

럭셔리 꽃게.. 비싸서 못먹지 진짜 떨어진 다리하나도 아까븐 꽃게 늠맛난꽃게

그중에서도 알꽉찬 암케가 제철맞았답니다.

봄철 달아난 입맛을 제대로 잡을수 있는 밥도둑 간장게장 언능 언능 담궈보자구요.

으나도 첨 해봤는데 성공~! 으나따라 해보세요 ^^

 

 

간장게장

재료: 살아있는 암케4마리 (약1키로정도)

간장물: 양조간장500ml (2.5컵), 물750ml (3 2/3컵), 청주1컵, 매실액기스2큰술, 레몬즙3큰술 , 통후추약간, 사과0.5개, 양파1개, 대파흰부분0.5대, 청양고추4개, 마늘10알, 다시마1장, 표고버섯2개분, 생강한조각

 

살아있는 꽃게는 손질하기 어려우니 일단 냉동실에 2시간정도 넣어 잠시 기절시킵니다.

꽃게가 기절하는동안 간장물을 다려줍니다.

간장물은 미리끓여서 완전 차갑게 식혀서 부어주어야하니 꽃게 손질하기 훨씬전에 미리 미리 끓여두세요.

게장담는 간장은 좀 비싸도 양조간장으로 하셔야 맛있구요

설탕이나 꿀은 절대 넣지마세요. 단맛은 매실액기스나 없으시면 요리당이나 올리고당으로 조절하세요.

간장과 물을 4:6 으로 맞추시면 간기가 적당합니다. 청주한컵부어주고

양파는 하나 반갈라 넣고 사과는 반개 넣어주고 청양고추랑 대파넣고 말린 표고버섯 잘닦아 두개정도 넣어주고

통후추와 마늘 생강을 넣고 다시마도 너구리사이즈 한장 넣어줍니다. 아 그리고 레몬을 썰어 넣어주면 더 좋은데 레몬 3개 묶어서 팔길래

다 필요없어서..그냥 레몬즙 3큰술 넣었답니다. 생강은 꽃게의 비린맛을 잡아주니까 꼭 넣어주세요.

모든재료 한데넣고 센불에 끓이다가 보글 끓어오르면 불을줄여 30분정도 약불에 끓여준뒤 완전히 차갑게 식혀줍니다.

 




 

 

자.. 이제 꽃게를 손질해볼까요.

기절한 꽃게지만 살아있다는 생각에 만지기가 너무 두려웠어요

아직은.. 내맘이 소녀인가봐요

살아있는 생선이나 조개.. 꽃게 등.. 만지기 무서버요 흐어엉

그래도 칫솔로 꼼꼼히 벅벅 씻어 주었답니다. 구석 구석 깨끗히 씻어 주세요.

요렇게 집게발 한쪽만 짤라 놓은것이 국산입니다. ^^

국산 살아있는 암케.. 정말 이게 얼마만에 보는거란말인가 감격의 키스 ^3^ 쪼옥.. 하다가 꽃게가 잠에서 깨어날까봐 하다 말았답니다.

 



 

 

잘씻은 꽃게는 키친타올이나 면보로 아주 아주 말끔히 물기 닦아 주세요.

물기 남아있으면 안돼요

 


 

 

배가 위로 오도록 담글통에 잘 넣어준뒤 식혀놓은 간장물을 체에 걸러 부어줍니다.

사진과 같이 게가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애들이 이제 잠에서 깨어나서 간장물을 흠뻑 빨아들이렴..



 

요렇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3일뒤 꺼냈답니다.

두구 두구 두구.. 맛이 어떨지 어찌나 긴장되던지..

첨담그는거라 자신이 약간 없었고 또 살아있는 이 귀한 꽃게 다 버릴까봐 신경쓰이더라구요.

일단 모양은 제대로군요..

날 째려보는 꽃게뇬.. (암케니까 ^^;)

기절한 사이 간장물에 담구다니.. 두고보자는 저 눈빛....




일단 꽃게의 눈빛을 애써 외면하고 게딱지를 열어봤답니다.

이야~! 대박.. 완전 완전 알이 꽈악.... 터질듯이 찼군요.

진짜 제대로 .... ^^

여기서 잠깐~!

삼일정도 숙성되어 맛이 든 꽃게는 호일에 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간장물은 한번끓여 식혀 냉장실에 넣어둡니다.

만약 삼일이 지나 꺼내봤을때 간이 좀 덜배였거나 좀더 짜게 드시고 싶으면

간장물만 따라내어 끓여 완전히 식혀 다시 부어 이틀정도

 냉장실에서 더 숙성시킨뒤 꽃게 따로 냉동실로 보내주세요.

간장물에 게를 일주일이상 담궈두면 안되용.. 살이 녹아버려용..

드실때 냉동실에서 한마리 꺼내어 다시 간장물에 넣어

자연스레 해동시켜준뒤 드시면 완전 싱싱 맛있답니다.




게장은 뚜껑연뒤 모레주머니 가위로 짤라버리고..

굵은 집게발 그냥 먹기엔 불편하니까 칼등으로 두들겨 주고

살발래 먹기 쉽게 몸통 4등분으로 짤라주고..

청양고추와 마늘 굵직하게 다져넣고 통깨좀 뿌려 간장물 조금 부어 상에 냅니다.

 



자.. 이제 떨리는 가슴으로 먹어볼까요..

콩닥콩닥... 두구 두구 ....

오잉.. 첨 담은건데.. 꽃게가 싱싱하고 좋은거라 그런지.. 정말 너무 맛있네요.

짜지않고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한기.. 입에 착착 감기는게.. 정말 밥도둑이네요.

요 간장에 맨김구워 밥싸먹어도 늠흐 맛있더라구요.

아흐.. 맛있어




어쩜.. 이리도 알이 이뿌게도 찼는지..

게딱지에 밥 반공기는 비벼먹겠더라구요 ^^

살도 탱글 탱글.. 알이 늠흐 고소....한기..

게 4마리 다 꺼내서 먹어버리고 싶은 식탐이... 하지만.. 참고.. 냉동실에 얼렸습니다.

아마 오늘 집에가서 바로 한마리 해동시킬듯.. ^^

게장은 너무 많이 담지 마시고.. 뻐른시일내에 다 먹어치울정도로만 담으세요..

앙.. 맛나부러.. 가을이 오면 수케로 양념게장도 담궈봐야겠어요.

갑자기 자신감이 불끈~!



 

봄철 입맛이 달아나셨나요??

그럼 언능 언능 제철맞은 암케 1~2키로 구입하셔서.. 게장담궈 보세용

집나간 입맛.. 당장 돌아올꺼예용^^